[데이터넷]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대표 장종준)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기반서비스 1단계 구축사업에 컨소시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30 IFEZ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사업’은 ‘글로벌 미래 도시, 스마트 혁신 허브 IFEZ’를 목표로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한다. 4대 분야(시민안전, 시민편의, 모빌리티, 기업육성) 총 17개 단위 서비스로 구성된 1단계 사업은 2025년까지 진행된다.

펜타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통합운영 플랫폼인 ‘아크모빌리티엑스(AMX: Ark Mobility X)’를 적용해 1단계 구축사업 중 ‘버스우선신호(버스 신호제어) 관제 서비스’를 진행한다.

‘버스우선신호 관제 서비스’는 청라국제도시에서 운행되는 GRT(Guide Rapid Transit, 유도고속차량) 2개 노선, 33개 교차로에 시스템이 적용돼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일반 시민의 차량은 새로운 차세대 교통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장종준 펜타시스템 대표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스마트시티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비즈니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지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