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휴네시온(대표 정동섭)이 경기도 지능형 교통 체계(ITS) 고도화 사업에 참여해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i-oneNet)’과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디(i-oneNet DD)’ 구축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ITS는 자동차, 도로와 같은 교통수단, 시설에 첨단기술을 적용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교통 안전을 증진하는 교통체계를 말한다.

경기도는 246억원을 투자해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도입,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등 정보통신기술을 토대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능형교통체계를 도입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휴네시온은 망연계 28세트를 경기도 각 시군구에 구축했다. 휴네시온의 ‘아이원넷’은 분리된 망에 위치한 사용자 PC 자료 및 서버 스트림을 보안정책에 따라 안전하게 전송하고 내부정보유출을 방지하는 망연계 솔루션이다.

휴네시온은 지능형 교통 체계,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기반시설 데이터댐 등 OT와 IT가 융합된 환경에 최적화된 망연계 제품 라인업으로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디’, 양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엑스(i-oneNet DX)’를 보유하고 있다.

OT와 IT가 융합된 환경에서 기업들은 생산 시설과 운영 환경에 대한 보안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OT 보안 특화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휴네시온은 시장변화에 대응하면서 특화된 기술을 적용하여 망연계 솔루션을 세분화해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휴네시온은 지자체 지능형 교통체계 뿐만 아니라 발전소 발전제어시스템, SCADA 연계, 상수도 사업소, 국방, 정보통신 기반시설 등 공신력 있는 레퍼런스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분야의 보안 요구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휴네시온은 2015년부터 9년째 망연계(망간자료전송)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망연계 시장점유율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55%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보다 굳건한 입지를 보여줬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