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랩, KISA ‘사이버 보안 AI 데이터셋 고도화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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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랩, KISA ‘사이버 보안 AI 데이터셋 고도화 사업’ 완료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4.01.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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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사인·이글루코퍼레이션과 컨소시엄 구성해 사업 진행
AI 데이터셋 최신화 및 실증사업 통한 유효성 검증 완료

[데이터넷] 샌즈랩(대표 김기홍)은 케이사인(대표 최승락),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6월 수주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최신화 및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샌즈랩은 2021년, 2022년 데이터셋 구축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데이터셋을 최신화하고, 침해 대응 기반 실증 사업을 통해 유효성 검증까지 완료했다.

이번 샌즈랩 컨소시엄은 침해사고, 위협 인텔리전스, 위협 헌팅을 위한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침해사고 분야 데이터셋 구축을 위해 IoC, 원시데이터를 1억 건 이상 수집 및 분석·가공해 AI가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라벨링 및 메타데이터를 생성했다.

위협 인텔리전스 분야 데이터셋에서는 10대 산업군 타깃 연관 위협 지표와 가공·분석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식별된 위협에 대해 공격 의도·목적·방식 등의 설명력을 제공할 수 있는 지식 그래프 형태의 데이터셋을 구축해 보안 담당자가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셋 활용을 통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 큐레이션을 실현했다.

위협 헌팅 분야 데이터셋은 정치·사회적 이슈 등을 악용한 잠재적 위협에 선제적 대응과 사전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최신 사회 이슈 연관 헌팅룰을 1000건 이상 제작, 연관 위협 정보를 1억건 이 상 수집·선별해 민간에 제공함으로써 미래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예측할 수 있는 정보 생성체계와 기술을 마련했다.

샌즈랩 컨소시엄은 구축한 데이터셋을 활용한 실증 사업을 전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데이터셋을 활용한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유효성을 검증했다. AI 데이터셋 성과공유회와 실증설명회를 개최하고 금융, 에너지, 공급망 등 각 산업별 30여개 기업·기관과의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실증 방안과 실증 모델을 제공했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이사는 “컨소시엄을 통해 함께한 기업들이 함께 노력해 데이터셋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해 국가 사이버 위협 대응력 향상을 위한 AI 보안모델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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