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컴플릿, 앱퀀텀과 ‘레전드 오브 슬라임’ 퍼블리싱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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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컴플릿, 앱퀀텀과 ‘레전드 오브 슬라임’ 퍼블리싱 계약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1.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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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확장 가속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 로드컴플릿(대표 배정현·배수정)은 플래그십 게임 ‘레전드 오브 슬라임’의 글로벌 확장 가속을 위해 글로벌 캐주얼 퍼블리셔 ‘앱퀀텀(AppQuantum)’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이관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앱퀀텀은 사이프러스에 본사를 둔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로, 골드앤고블린, 아이들 이블 클리커 등 다수의 Idle, Tycoon, RPG 류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퍼블리셔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럽의 대형 퍼블리셔 플레이릭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그로스 및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의 총 수령액은 약 200억 원 규모로, 캐주얼 방치형 게임으로서는 이례적인 수준으로 평가될 전망이다. 그만큼 레전드 오브 슬라임의 글로벌 시장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준비 중이다.

로드컴플릿 배수정 대표는 “작년은 레전드 오브 슬라임을 자체 서비스하며 괄목할 성장을 이뤄냈으며, 앱퀀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시금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글로벌 캐주얼 퍼블리셔의 그로스 노하우를 배우고 함께 성장해 개발 중인 차기 라인업의 더 큰 성공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 대표는 “안정적이며 공격적인 라이브 개발을 위해 인력 충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작도 중요하지만 레전드 오브 슬라임의 라이브 서비스 인재 충원이 생각보다 더뎌 빠른 컨텐츠 확장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퍼블리싱 계약 소식을 통해 글로벌 캐주얼 라이브에서 활약할 많은 인재가 관심을 갖고 지원하기를 바라며, 다수의 신작을 계획하며 다방면에서 인재를 채용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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