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A, ‘와이파이 인증 7’ 도입…‘와이파이 7’ 확산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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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A, ‘와이파이 인증 7’ 도입…‘와이파이 7’ 확산 견인”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1.0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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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환경에 획기적으로 빠른 속도로 연결성 제공
브로드컴, 루커스, 인텔 등 와이파이 인증 7 테스트 베드 구성… 최초로 와이파이 인증 7 기기 제공

[데이터넷] WFA(Wi-Fi Alliance)는 ‘와이파이 인증 7(Wi-Fi CERTIFIED 7)’에 다양한 환경에서 성능을 높이고 연결성을 개선하는 강력한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중요 트래픽에 대한 높은 처리량은 물론 지연 시간 최소화, 안정성 극대화 등 와이파이 7 중심의 차세대 무선 시대 개막이 주목된다.

와이파이는 지속적인 기술 진화를 통해 AR/VR/XR, 몰입형 3D 교육, 게임, 하이브리드 업무, 산업용 IoT, 자동차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혁신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WFA의 광범위한 협업과 혁신의 집약체인 최신 ‘와이파이 인증 7’은 전 세계 제품의 상호 운용성 확보는 물론 강력하고 정교한 디바이스 에코시스템의 활성화를 촉진해 와이파이 7 확산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파이 7은 올해 2억3300만 개 이상의 장치가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8년에는 21억 개로 급증하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빠르게 채택될 것으로 전망된다.

‘와이파이 인증 7’은 무선 연결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다양한 고급 기능을 일관된 방식으로 배포해 고품질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며 와이파이 7의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6GHz 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320MHz와 같은 초광대역 채널은 현재의 최대 채널 크기를 2배로 늘려 멀티 기가비트 디바이스 속도와 높은 처리량을 지원한다. 또한 MLO(Multi-Link Operation)는 멀티 링크를 통해 동시에 데이터를 송수신해 처리량을 높일 뿐 아니라 지연을 감소시키며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뿐만 아니라 4K QAM은 1024 QAM 대비 20% 높은 전송률을 구현하고, 512 압축 블록-ACK는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과부하를 감소시킨다. 단일 STA에 대한 멀티플 RU는 스펙트럼 자원 스케줄링의 유연성을 향상시켜 스펙트럼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이외에도 와이파이 6에서 정의된 트리거드 업링크 액세스(Triggered Uplink Access) 최적화를 통해 지연에 민감한 스트림을 효과적으로 수용하고 QoS 요구를 충족시키고, 우선순위와 품질을 유지하면서 사용자에게 원활한 EPCS(Emergency Preparency Communication Services) 경험을 제공할 수 다.

케빈 로빈슨(Kevin Robinson) WFA CEO는 “와이파이 인증 7 도입은 와이파이의 최신 세대 등장을 의미하며, 와이파이 7의 대규모 채택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WFA는 사용자의 와이파이 경험 재정의는 물론 더 빠른 속도와 향상된 효율성 및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는 혁신 기술을 지속 제공할 것”이고 강조헀다.

바트 지오다노(Bart Giordano) 루커스 네트워킹, 인텔리전트 셀룰러 및 보안 솔루션 부문 부사장 및 대표는 “루커스는 항상 기업용 와이파이 혁신의 선두에 서 있었고, 와이파이 인증 7 AP 테스트베드에 선택된 유일한 상용 와이파이 AP 공급사로 선정돼 영광이다”며 “루커스는 다양한 클라이언트와의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고 와이파이 7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해 여러 와이파이 7 플러그 페스트에 적극 참여한 가운데 앞으로도 WFA와 협력해 와이파이 기술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브로드컴, 루커스네트웍스, 인텔, 맥스리니어, 미디어텍, 퀄컴 등은 WFA의 와이파이 인증 7을 위한 테스트 베드를 구성하고, 최초로 와이파이 인증 7 기기들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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