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U 인프라 총 22PF 구축하고 상용화 계획, 교통-관제-국방 분야 AI 서비스 실증
[데이터넷] NHN클라우드(대표 김동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K-클라우드’ 프로젝트의 AI 반도체 팜 최대 구축 및 최다 서비스 실증 수행사로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K-클라우드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산 AI반도체 기반 초고속·저전력 데이터센터 구축/운영으로 클라우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기술 분야 중점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에서 핵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로 AI 반도체 팜 구축 및 실증 사업, AI 반도체 시험검증 환경조성 사업 등을 주도하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총 40페타플롭스(PF) 규모로 이뤄지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 전체 AI 반도체 팜 사업에서 절반 이상의 규모이자 참여 CSP 중 최대량인 22PF 이상 규모(판교 데이터센터, 광주 국가AI 데이터센터 구축량 합산)의 AI 반도체 팜을 구축하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 첫 해인 2023년 ‘사피온 x220’ 기반 NPU(Neural Processing Unit) 인프라를 추가 구축했고, 교통 관제 분야 AI 서비스 ‘교차로 영상 분석 및 관제 서비스’의 실증을 시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프라와 서비스 안정화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고 성능을 극대화하는 최적화 작업을 지속하며 1차 연도를 완수했다.
NHN클라우드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르는 2차 연도인 올해 ‘사피온 x330’ 기반 NPU 인프라를 20PF 규모로 구축하는 동시에 이기종 AI 반도체를 2PF 규모로 도입해 확장할 계획이다. 이어 인프라와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1차 연도에 실증을 완료한 ‘교차로 영상 분석 및 관제 서비스’의 고도화와 ‘광주광역시 CCTV 통합관제센터 영상 분석 응용’, ‘국방 분야 화재 감지 시스템’ 등 AI 기술 활용 서비스의 실증도 새롭게 실시할 계획이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클라우드는 AI와 반도체 등 신기술, 미래 산업과 분리할 수 없는 기술로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NHN클라우드는 다양한 영역의 기술 기업과 지속 협력하며 기술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