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트, 2030 여성 ‘다이어트’ 트렌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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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트, 2030 여성 ‘다이어트’ 트렌드 공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1.04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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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목표 1순위는 ‘체중 감량’
다이어트 성공 팁은 ‘체중계’…매일 잴수록 성공 확률 높아져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 ‘콰트(QUAT)’를 운영하는 엔라이즈(대표 김봉기)는 새해 다짐을 응원하기 위해 2030 여성 유저 데이터(2023년 1월 1일~12월 31일)를 기반으로 다이어트 트렌드를 4일 공개했다. 콰트 전체 회원 중 여성은 98%에 달하며 이중 MZ세대는 92%를 차지한다.

콰트 유저가 세운 운동 목표로는 ‘체중 감량’이 30%를 차지하며 1순위로 꼽혔다. 97% 유저가 평균 7.47kg 감량을 목표로 운동하고 있었다. 이어 ‘체형‧자세교정’(23%), ‘체력 향상’(20%)이 순위에 오르며 체형과 건강까지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평균적으로 설정하는 목표 달성 기간은 ‘100일’이었다. 100이라는 숫자가 변화를 의미로 가장 많이 쓰이는 만큼 건강한 몸으로 변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새해에 운동을 다짐했어도 행동에 옮기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렸다. 1월보다 2, 3월에 활성 유저 수가 가장 높았고, 연말 행사가 많은 12월에는 활성 유저 수가 가장 낮았다.

가장 관리하고 싶은 운동 부위로는 복부(25.4%)를 선택했다. 이어 다리(18.2%), 팔(17.1%), 엉덩이(16.6%) 등 드러나는 면적이 많은 부위가 꼽혔다.

계절에 따라 관리하는 부위도 달라졌다. 부위별 프로그램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여름이 다가올수록 얇아지는 옷차림에 ‘복부’, ‘옆구리’ 등 군살 정리 프로그램의 시청 수가 증가했다. 겨울에는 지방 축적이 잘 일어나는 ‘허벅지’, ‘엉덩이’ 등 하체 부위가 인기를 끌었다.

콰트는 올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 팁으로 ‘체중계’를 제시했다. 체중을 매일 재는 사람일수록 다이어트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실제 콰트가 자사의 스마트 체성분 체중계 PT4를 보유한 유저의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미보유자에 비해 재방문율이 3배 더 높았다.

콰트 관계자는 “체중계를 통해 신체 변화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운동 동기부여를 얻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에는 애플 건강 앱과의 연동을 마쳐 신체 데이터는 물론 운동 기록까지 콰트 앱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봉기 엔라이즈 대표는 “새해를 맞아 건강 관리를 다짐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콰트가 쌓아온 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살펴봤다”며 “2024년에도 콰트와 함께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건강한 운동 습관 만들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결심 이벤트도 진행된다. 1월 한 달간 콰트 구독 시 자사 몰인 콰트스토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만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고, 추가로 평균 10분 정도의 강의를 1강만 따라 해도 하루 350포인트씩 지급해 매월 2만 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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