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혁신 시대 조직 역량 강화 위한 디지털전환 교육 방향성 제시
[데이터넷] 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는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패러다임 변화를 파악해 ‘2024년 디지털전환(DX) 교육 트렌드 5’를 발표했다.
코드스테이츠는 글로벌 비즈니스 경향성과 자사 B2B 기업교육 사례를 교차 분석해 성공적인 디지털전환 교육 방향성과 관련된 핵심 요소를 정의했다. ▲작업관리자형 교육 ▲초개인화 ▲PBL(Project Based Learning) ▲DX 전파자(Evangelist) ▲챗GPT 등이 5대 핵심 키워드로 선정됐으며, 관련해 개인이 갖춰야 할 필수 역량에는 DX 마인드셋, AI 이해 및 활용 능력,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력, 자동화 역량 등이 꼽혔다.
통합적 사고력 배양 위한 작업관리자형 교육 필요
작업관리자형 교육은 통합적인 사고력과 연관돼 있다. 코드스테이츠는 단순 수행 능력 향상을 넘어 문제 해결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단순 업무 수행 능력에 초점을 둔 정형화된 교육이 아닌 관리자 역량을 동시에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측했다.
교육 콘텐츠 다변화로 DT시대 초개인화 적응
DX 교육 관점의 초개인화는 교육 콘텐츠를 다변화로 실현할 수 있는 것으로 봤다. 코드스테이츠는 가속화되는 디지털전환 흐름에 적응하는 개개인의 역량 수준은 다양하게 분포될 수밖에 없으며, 고도화된 역량 진단 기법을 통해 맞춤형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교육의 출발점과 목표를 연결했을 때에 조직의 DT 역량을 효율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DX 교육 기업 대세는 ‘PBL’
PBL 기법의 존재감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코드스테이츠는 조직의 디지털전환을 빠르게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업의 과제를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순 지식 습득 위주의 정형화된 단계별 교육보다는 전문가 혹은 동료와의 멘토링, 코칭, 피드백 형태로 확장된 교육 경험을 통해 학습자 역량 향상을 이끄는 것이 핵심이다.
조직 성공위한 DX 전파자 육성 필요
DX 전파자 육성도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할 요소 중 하나로 꼽혔다. DX는 개인 단위의 성취만으로 달성하기 어렵다. 때문에 업무 방식을 전환하는 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주변의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 양성하는 방향으로 전사적인 교육 전략과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생산성 향상 핵심 툴 ‘생성형 AI’
챗GPT도 DX 교육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분석했다. 챗GPT를 비롯 현재 상용화된 생성형 AI는 파편화된 데이터를 빠르게 종합 연산하는 수준임에도, 전 산업 영역에서 폭발적인 생산성 향상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드스테이츠는 AI 활용 능력은 향후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 기본 SW 활용력과 같이 기초 역량으로 구분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드스테이츠 김인기 대표는 “DX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조직 작동 방식의 실질적 변화에 가깝다”며 “DX에 기초한 실질적 성과 확보를 위해서는 기업과 구성원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토대로 교육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적 역량진단, 맞춤형 교과설계, 풍부한 콘텐츠 제작 등 교육 서비스 역량을 지속 강화해 급변하는 경쟁 환경에 기업들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DX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