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다나와, 고성능 기업용PC 판매 호조…대당 300만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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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다나와, 고성능 기업용PC 판매 호조…대당 300만원 넘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4.01.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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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용 PC, 판매단가 상승 주도

[데이터넷]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이건수)의 PC전문 쇼핑 서비스 샵다나와는 2023년 기업 구매상담을 통해 거래된 기업용 PC의 평균판매단가(ASP)가 전년대비 5% 이상 상승하며 처음으로 300만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동기간 다나와를 통해 거래된 브랜드 PC의 ASP가 4%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인 추세다. 기업용 PC의 ASP는 307만8000원으로 다나와를 통해 거래된 브랜드 PC 대비 319%, 샵다나와를 통해 거래된 일반 조립 PC 대비 256% 수준이다. 

샵다나와 측은 기업용 PC 시장에서 AI용 PC가 하나의 표준이 되어가며 판매단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스크톱PC의 전반적인 수요는 감소했지만 요구하는 사양 기준이 높아지며 판매당 부가가치는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샵다나와는 올해 AI 수요가 늘고 보편화되면서 기업용 PC의 본격적인 상향평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샵다나와 관계자는 “AI, 딥러닝용은 일반 PC와 달리 여러 호환성을 고려해 구매해야 한다”며 “올해 AI용 PC 수요가 더욱 증가할 전망으로, 기업용 PC 구매를 위한 여러 특화 서비스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샵다나와는 전문인력을 배정해 AI, 딥러닝용 PC 견적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화 또는 메신저를 통해 24시간 응대가 가능하며, 빠르게 A/S를 받을 수 있는 전용 핫라인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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