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애플리케이션 확대…스패로우 제품군 공급 박차
[데이터넷] 파수(대표 조규곤)가 2일 시무식을 통해 AI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파수는 ‘IT를 쉽고 간단하게(Make IT Easy and Simple)’ 돕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밝혀왔으며 ▲올해부터는 ‘AI를 쉽고 간단하게(Make AI Easy and Simple)’ 지원하는 기업이 된다는 목표를 세웠다.
파수는 이를 위해 ▲고객의 AI 활용을 가능하게 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AI-레디 데이터‘ ▲1분기 선보일 예정인 ‘엔터프라이즈 LLM’ ▲고객들의 안전한 AI 활용을 돕는 ‘AI-레디 보안’을 세부 AI 비전으로 삼는다. 이 외에도 파수의 제품에 AI를 도입하는 ‘AI 기반(AI-Powered) 애플리케이션’도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주요 목표로 ‘기존 신제품의 시장 안착’과 ‘국내외 시장 확대’도 발표됐다. 기존에 선보인 제품 중 올해 특히 고객 확대에 집중할 주요 제품은 ▲문서 추적 및 통합 로그 관리 솔루션 ‘FILM’ ▲악성메일 대응훈련 ‘Mind-SAT’ ▲문서관리 및 문서중앙화 플랫폼 ‘랩소디(Wrapsody)’ ▲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Wrapsody eCo)’ 등이다.
스패로우의 제품 중에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품질 통합 플랫폼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 ▲API 기반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스패로우 온디맨드’ ▲오픈소스 관리 도구인 ‘스패로우 SCA’의 시장 확대에 집중한다.
또한 국내의 경우 기존 대형 기업 및 기관 중심에서 중소기업으로 고객을 확대하고 윈백에 집중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은 지난해 구축한 다양한 파트너십과 유의미한 고객 유치 사례를 발판으로 올해 미국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중동에서 시장을 확대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과거 웹브라우저와 아이폰의 등장이 그러했듯 챗GPT로 상징되는 생성형 AI의 등장은 우리의 삶을 통째로 바꿀 거대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파수는 적극적으로 이 변화에 동참하며, 올해를 도약과 전환의 해로 삼아 전세계 고객들의 AI 활용을 돕는 AI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