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책임있는 AI 이해 도와
[데이터넷]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교육기관을 위한 코파일럿 신규 기능을 대거 공개했다. 새로운 기능에는 데이터 보호 자격 확대, IT 관리자 권한 강화, AI 리터러시 교육 기능 강화 등이 포함됐다.
우선 상용 데이터 보호 자격이 18세 이상 학생과 모든 교직원으로 확대돼 채팅 내용 저장 않고 대규모 언어 학습 모델 사용이 배제된다. 사용자는 추가 비용 없이 GPT-4와 달리3 모델에 액세스 할 수 있다. 2024년 초 학교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적용된다.
IT 관리자 권한을 강화, 초·중·고·대학 등으로 학교를 분류할 수 있으며, 코파일럿 서비스 플랜을 활용할 수 있다. 연령별 그룹 분류 권한도 갖게 되며, 자체 사용 약관을 만들어 코파일럿 사용자 액세스를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다. 관리자는 마이크로소프트 런(Microsoft Learn), 채택 리소스(Adoption Resources)에서 코파일럿 관리 방법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업무 생산성과 창의성을 향상할 기회도 제공된다. 사용자당 월 30달러에 제공되는 엔터프라이즈용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사용 옵션을 교직원으로 확대한다. 이로써 기존 비즈니스 고객뿐만 아니라 교수진과 연구원, IT전문가와 관리자까지 완전히 새로운 업무 방식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365 A3 및 A5 버전을 사용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적용된다.
더불어 AI 리터러시 구축을 위한 교육 자료와 기회를 지속 개발한다. 이야기와 교육 정보를 결합해 흥미롭고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AI 클래스룸 툴킷을 출시, 교육자가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지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다양한 연령층이 책임 있는 AI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마인크래프트 아워 오브 코드와 코파일럿 기능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런 모듈도 선보였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에 ▲GPT-4 터보 ▲새로운 달리 3 모델 ▲멀티모달과 서치 그라운딩 ▲코드 인터프리터 등의 새로운 모델을 조만간 추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