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스테이지파이브(대표 서상원)는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대표 성상엽)가 자사의 지분 참여를 통해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텔리안테크는 스테이지파이브의 지분을 최대 5.52% 확보하게 된다.
인텔리안테크는 글로벌 위성통신장비분야 1위 기업으로, 차세대 이동통신서비스에 필수적인 저궤도 위성통신장비 선도 기업이다. 지분 참여를 계기로 스테이지파이브와 함께 ‘리얼 5G 혁신서비스’를 위한 파트너 관계를 통해 통신 시장에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테이지파이브 관계자는 “통신시장에서 차세대 경쟁력을 갖추려면 5G뿐 아니라 위성통신 관련 역량도 필요하다”며 “스테이지파이브가 전개할 통신사업이 저궤도 위성통신과도 결합해 또 하나의 혁신모델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리안테크는 위성통신 안테나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저궤도, 중궤도, 정지궤도 위성용 다양한 유저 터미널과 게이트웨이 안테나, 평면 패널 안테나 등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스타링크(Starlink)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자인 유텔셋 원웹(Eutelsat OneWeb)의 서비스를 위한 평판형 안테나 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지난 19일 5G(28GHz) 신규사업자 주파수 할당 신청 접수를 마치고, 제4 이통사에 도전장을 던졌다. 재무적 투자자인 신한투자증권을 비롯해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통신장비 및 솔루션 ▲통신디바이스 ▲위성인터넷 ▲엔터테인먼트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솔루션 등 각 분야별 업계를 선도하는 참여사들로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탄탄한 재무와 안정적인 차세대 통신의 사업성을 담보하며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또한 상장 신청을 위해 2022년 일반기업회계기준에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으로 변경했고, 통신 인프라와 기술 개발 투자의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