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OT 보안 기능 강화한 제품군 대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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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OT 보안 기능 강화한 제품군 대거 발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12.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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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네트워킹·보안운영 솔루션 신규 기능 공개
보안 패브릭에 통합시켜 IT·OT 융합 보안 제공

[데이터넷] 포티넷은 운영기술(OT)을 위한 보안 네트워킹 제품군과 보안운영 및 서비스 업데이트를 27일 발표했다.

이 날 공개한 OT 용 시큐어 네트워킹 솔루션은 ▲산업용 이더넷 스위치 ‘포티스위치 러기드 424F(FortiSwitch Rugged 424F)’ ▲액세스 포인트(AP) ‘포티AP 432F(FortiAP 432F) ▲모빌리티 지원 ‘포티익스텐더 비히클 211F(FortiExtender Vehicle 211F) 무선 게이트웨이 ▲’OT뷰 대시보드(OT View dashboard)’ 등이다.

포티넷 OT 보안 솔루션
포티넷 OT 보안 솔루션

‘포티스위치 러기드 424F’는 디지털 변전소와 전력 유틸리티 산업의 요구사항을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실시간 OT 네트워킹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포티게이트 차세대방화벽과 통합돼 포괄적인 보안 및 액세스 제어를 제공한다.

‘포티AP 432F’는 위험한 OT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클래스1, 디비전 2 산업용 인증 요건을 충족한다. 이 제품은 산업용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분리해 보호되지 않은 장치와 시스템으로 공격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한다. IP67-등급의 액세스 포인트(AP) 라인업의 이 같은 확장을 통해 석유, 가스 산업 등에 OT 애플리케이션을 추가 구축할 수 있다.

‘포티익스텐더 비히클 211F’은 모바일 환경에서 4G/LTE 연결을 지원하며, 커넥티드 차량, 모바일 시스템, OT 배포가 가능하다. 구급차, 소방차 등 긴급출동 차량의 무선통신 네트워크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OT뷰 대시보드는 중요한 OT 데이터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보여주는 솔루션으로 포티넷 운영체제인 포티OS에 추가되었다. 이 OT 대시보드를 통해 기업들은 단일 콘솔에서 IT, OT를 모두 포함한 전체 공격범위를 손쉽게 파악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다.

OT 보안운영 효율성 높여

포티네슨 OT 보안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포티애널라이저(FortiAnalyzer)’에 OT 전용 분석, 리스크 및 규정준수 보고서 지원 기능을 추가했다. 보안운영팀은 더 빠르게 위협을 탐지할 수 있으며, 자산 관리를 비롯해, 취약성 상관분석 및 보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포티NDR’은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구축을 지원하고 15개 이상의 OT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분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AI 기반 OT 네트워크 행동분석이 포함돼 있어 악성 네트워크 행위 및 파일을 손쉽게 식별할 수 있다.

‘포티디셉터(‘FortiDeceptor)’는 침해와 공격에 대한 선제적인 조기 탐지와 격리 기능을 제공하고 다양한 산업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30개 이상의 OT 프로토콜과 추가적인 OT 디코이를 지원한다.

포티가드 OT 시큐리티 서비스는 업계에서 가장 심도 깊은 OT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70개 이상의 OT 프로토콜과 4000개 이상의 OT 애플리케이션 및 디바이스 취약성 시그니처를 지원한다. 이러한 시그니처를 통해 네트워크 트래픽에 대한 엄격한 액세스 제어 정책이 가능하며, 취약한 OT 자산에 대한 가상 패치를 제공할 수 있다.

업계 선두의 사이버 보안 리소스인 포티가드 아웃브레이크 얼럿에는 OT에 특화된 위협에 대한 중요 정보가 추가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NIST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공격을 방어하고, 시스템 강화에 필요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포티넷 OT 보안 플랫폼은 보안 패브릭(Security Fabric)의 일부로, 고객이 전체 환경에 대한 심층적인 가시성을 확보하고, IT/OT를 안전하게 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OT 보안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은 OT 환경 내에서 제로 트러스트 모델을 구현할 수 있어 원격 근무자들과 계약자들을 위한 OT 자산 및 시스템에 대한 안전한 원격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다.

포티넷 제품 전략 총괄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인 존 매디슨(John Maddison) 선임 부사장은 “포티넷은 OT가 기존 IT 시스템과는 상당히 다르다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자사의 OT 보안 플랫폼은 산업 환경에 특화되어 통합 보호 및 리스크 관리를 지원한다”며 “중요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심화되면서 OT 보안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포티넷은 오늘 발표를 통해 업계에서 가장 정교한 OT 솔루션들과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고객역량 강화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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