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클·디지아톰, 실무형 AI 인재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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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클·디지아톰, 실무형 AI 인재 양성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2.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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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AI 딥러닝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뉴로클은 렌더팜 토털 패키지 전문기업 디지아톰과 파트너십을 체결, 국내 AI 교육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뉴로클은 AI 딥러닝 모델의 이론부터 실무까지 학습 가능한 교육용 소프트웨어인 ‘뉴로에듀(Neuro-EDU)’를 제공한다. 뉴로에듀는 직관적으로 설계된 GUI 상의 탭과 아이콘을 따라가면 코딩 없이도 쉽고 간편하게 딥러닝 모델을 생성하며 딥러닝에 대한 실무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아톰은 GPU 워크스테이션 및 렌더팜 구축 컨설팅, 유지보수 등의 턴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AI 교육 시장에 뛰어들었다. 디지아톰의 렌더팜 SI 전문 노하우를 AI 분야에 접목하여 경쟁력 제고하고 새로운 AI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탄탄한 하드웨어 인프라를 기반으로 ‘수준별 맞춤형 AI 교육 패키지‘를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패키지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실습 장비 및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기 다른 수준의 프로그래밍 지식을 보유한 학생들에게 단계별로 최적화된 학습을 제공한다.

뉴로클 이홍석 대표는 “실전에 강한 국내 AI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디지아톰과의 협력으로 기술 변화와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아톰 김재민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AI 교육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 중·고교, 대학, 연구기관, 진흥원에 양사의 전문성을 융합한 첨단 기술을 제공해 국내 AI 교육 생태계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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