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로봇·우주 사이버 보안 강화 시범사업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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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로봇·우주 사이버 보안 강화 시범사업 결과 공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12.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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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적용 융합보안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스마트선박·우주·로봇·드론 보안 내재화 사업화 지원

[데이터넷]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미래를 선도할 신융합 산업 분야에 대해 보안 적용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신기술 적용 융합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의 성과공유회를 11일 개최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정보통신(ICT) 융·복합 서비스가 확산되고 이를 위협하는 사이버 공격 또한 고도화되고 있는 가운데, KISA와 과기부는 안전한 디지털 사회 기반 마련을 위해 2021년부터 다양한 융합서비스 대상으로 신기술 적용 보안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은 스마트선박, 우주, 로봇, 드론 4개 분야 지원 과제(컨소시엄)를 선정해 34억 원 예산으로 보안내재화와 사업화를 지원했다. 분야별로는 ▲(스마트선박) 스마트선박 보안위협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위협 탐지·자동분석 시스템 개발 지원 ▲(우주) 위성 데이터 송수신 시스템에 대한 양자암호화 지원 ▲(로봇) 5G 클라우드 기반 로봇시스템 암호 키 적용, 사용자 접근제어 보안 솔루션 개발 지원 ▲(드론) 드론 운용 및 영상 정보 보호에 양자난수 기반 암호모듈 인증 지원 등을 추진했다.

권현오 KISA 디지털산업본부장은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미래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KISA는 국내 보안산업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국가 사이버보안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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