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과기부, 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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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과기부, 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 개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12.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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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 투자유치 지원사업 선정된 6개사, 투자기관 투자의향서 받아

[데이터넷]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 ABLE 3차 행사를 8일 서울 강남구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2024년 블록체인 해외진출 지원 계획(KISA) ▲해외 블록체인 법제도 동향(법무법인 지평) ▲IP R&D와 표준특허(특허전략개발원) 전문가 발표와 수요-공급기업 간 1:1 비즈미팅, 참여기업에 대한 자문을 진행했다.

‘블록체인 기업 투자유치 지원사업’에서 집중 멘토링과 1:1 코칭을 거쳐 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더 리얼, 리드포인트시스템, 리사이클렛저, 온클레브, 인피닛블록, 하이파이브랩 등 6개사로, SK증권, IXV로부터 현장에서 투자 의향서를 받았다.

ABLE은 블록체인 기술·서비스 기업 상호 간 비즈니스 공급과 수요를 연결하고, 공공기관과의 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는 정례 협의체이다. 약 76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수요-공급기업 간 1:1 비즈미팅과 기업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권현오 KISA 디지털산업본부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술로, 지난 6월 디지털 분야 해외 수출 유망품목으로 선정됐다”며 “KISA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이 세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해외 지재권 확보, 기술 사업화, 자본조달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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