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니엄, 자율 엔드포인트 관리 플랫폼 로드맵 발표
상태바
태니엄, 자율 엔드포인트 관리 플랫폼 로드맵 발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12.04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율 인사이트·워크플로우·수정 기능으로 IT 운영·보안 효율성 높여
LLM으로 IT 환경 학습…적응형 정책·보안 인사이트 제공

[데이터넷] 태니엄이 자율적인 엔드포인트 관리 플랫폼(AEM)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AEM은 자율적인 인사이트와 워크플로우, 수정 기능을 통해 자산에 대한 실시간 제어와 가시성을 제공할 수 있으며, IT 운영과 보안팀 통합으로 위협 예방과 예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지난달 열린 연례 컨퍼런스에서 태니엄이 공개한 AEM은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해 IT 환경을 학습하고 적응형 정책과 보안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중요한 자산을 기준으로 위험을 식별하고, 우선 순위를 지정하며, 자율 취약점 해결을 손쉽게 하는 운영자 조치를 권장하면서 운영자의 생산성을 높인다.

또한 조직의 IT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다양한 엔드포인트와 시스템이 연결돼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 운영 작업부터 학습해 상황 기반 워크플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더불어 신뢰도 높은 응답 모델을 생성하고, 관리자의 개입 없이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감독·보고 기능을 제공해 자율성 수준에서 조직이 선택권을 가질 수 있게 한다.

태니엄 XEM 플랫폼
태니엄 XEM 플랫폼

AEM은 단순 작업을 자동화해 보안·운영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킨다. 통상적인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해 헬프 데스크의 부담과 운영 중단 축소한다. 컴플라이언스 보장과 자동 취약점 복구 기능을 통한 공격 표면 감소, 사용자 정의를 통한 워크플로우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지원한다.

이 컨퍼런스에서 AEM 로드맵 이행을 위한 첫 번째 혁신 내용으로 ‘태니엄 가디언(Tanium Guardian)’과 ‘태니엄 오토메이트(Tanium Automate)’를 공개했다.

가디언은 태니엄의 엔드포인트 보안 연구 전문가들이 새롭게 등장하는 중요한 취약점에 대한 최신 정보와 권장 사항을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태니엄의 보안 엔지니어들이 설계한 이 솔루션은 위협 인텔리전스를 넘어 제로데이와 새롭게 등장하는 위협에 대한 가시성, 자동 영향 분석 기능,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업데이트 수정 옵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가디언을 통해 문제를 조기에 예측·해결하고, 효율성을 최적화하며, 부정적 영향을 예방 또는 최소화할 수 있다.

오토메이트는 미션 크리티컬하지만 반복적이거나 수동적인 작업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향상시켜 준다. 코드가 없는(no-code) 자동화와 오케스트레이션 워크플로우 빌더가 없는 고객은 규모에 맞게 플레이북을 구축하고, 대규모 엔드포인트 작업을 실행할 수 있다.

태니엄은 XEM 지원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 특히 컨테이너까지 확장하는 ‘태니엄 클라우드 워크로드(Tanium Cloud Workloads)’도 발표했다. 태니엄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가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컨테이너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시성, 취약점 관리 및 사고 대응 기능을 추가 확장했다.

댄 스트릿맨(Dan Streetman) 태니엄 CEO는 “실시간 모든 엔드포인트의 데이터를 조회하고, 분석하며, 속도와 규모에 따라 조치를 취할 수 있는 태니엄의 능력은 업계를 선도하는 근본적인 차별화 요소다. 즉각적인 인사이트와 AI 기반의 대응 능력이 결합되면 고객은 피해 발생 전에 위험을 완화하고, 사고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다. 태니엄의 AI 기반 자율 기능은 관련 솔루션에 대한 기준을 높이고, IT 운영 및 보안 팀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