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전국민 지식연결망’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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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전국민 지식연결망’ 구축 박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2.0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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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전자도서관 협의체 한국학술정보협의회 2023년 이사회 개최
한국학술정보협의회 네트워크 확대 계획과 운영 방안 논의

[데이터넷]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국회 본관에서 2023년도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내 최대 전자도서관 협의체로, 학술정보의 공동 활용과 상호 제공을 통해 지식과 정보의 국가적 확산을 도모하고, 지역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02년 국회도서관의 주도로 출범했다.

국회도서관은 전국의 도서관과 학술정보기관은 물론 해외 주요 대학도서관과 학술정보상호협력협정을 체결하며, 국내외 지식격차 해소와 글로벌 정보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해 왔다. 지난 5월에는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를 통해 지식의 공유와 확산을 통한 ‘전국민 지식연결망 비전’을 선포, 전국의 공공도서관 및 생활밀착형 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협정 체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현재 6900여 개의 국내외 도서관 및 학술연구기관이 가입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지식정보 협력 네트워크로 발전했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매년 이사회를 통해 사업계획과 총회 주요 안건 등을 심의하고, 전국에서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지식정보자원의 중심체로서 한국학술정보협의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내년 전라북도 부안에서 개최 예정인 제22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주제와 함께 2025년 제23차 정기총회 개최지 선정, 신규 이사기관 선출 등의 안건도 논의했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장인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협의회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국가지식정보 네트워크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국회도서관은 회원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전국민 지식연결망’ 구축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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