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정보보호 스타트업 IR 데모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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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A, 정보보호 스타트업 IR 데모데이 개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11.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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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별 액셀러레이팅 결과 발표
9개 기업 참가…조이드론 대상 수상

[데이터넷]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이동범, 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28일 서울 양재동에서 ‘2023년 제3회 시큐리티 스타트업 IR 데모데이(SSID)’를 개최했다.

KISIA는 정보보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 ‘K-스타트업 정보보호 성장기업 도약’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기업은 전문가 분석을 통해 IR 교육, 피칭 훈련 등 다양한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았으며, 이번 SSID를 통해 기업별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IR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은 ▲국제공식 표준 기반 표적형 이메일 공격 진단 및 차단 기술 기업 기원테크 ▲해양 사이버 위협 보안 솔루션 기업 싸이터 ▲SaaS 기반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서비스 기업 오내피플 ▲지능형 영상분석 올인원 안전 플랫폼 기업 원모어시큐리티 ▲디지털포렌식 및 데이터 보안삭제 솔루션 기업 유락 ▲드론 및 클라우드 기반 관제시스템 기술 기업 조이드론 ▲융합보안솔루션 개발 기업 카인드소프트 ▲FIDO 신원인증 데이터관리 플랫폼 기업 탭핀 ▲디지털체인이론 적용 악성 콘텐츠 탐지 솔루션 기업 포테이토넷 등이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정보보호 기술전문가 5인, 투자 전문가 5인이 참여해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시장성 및 사업성, 성장 가능성 등 다방면의 역량평가를 진행했고, 우수한 3개사를 선발해 시상했다.

IR 경연대회에서 대상은 조이드론(대표 조형규)이 수상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KISIA 협회장상은 싸이터(대표 조용현)에 KISA 원장상은 기원테크(대표 김동철)가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IR 경연대회 후 2023년 ‘K-스타트업 정보보호 성장기업 도약’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9개사에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SSID 행사는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신기술과 함께 투자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정보보호 기업 대상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이버 보안 펀드 조성, 투자 역량 강화 교육, 투자자 매칭 등 정보보호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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