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국제사이버보안인증협회(ICSCA)는 ICT 전문학원 솔데스크와 해양 조선업의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배출과 글로벌 선박 사이버보안 리더 양성 및 청년 ICT 일자리 창출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해양 사이버위협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 연구는 물론 선박의 사이버보안 훈련 기법 연구, 선박 사이버보안 설계 방안과 위협 탐지 기술에 대한 연구 등을 통해 글로벌 선박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을 통한 청년 취업 지원과 함께 선박의 사이버보안 내재화 연구 협력 및 기술자문, 교재 발굴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솔데스크 강재민 대표는 “해양 조선업계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선박의 자율 운항‧무인화 추세로 국내 조선사들의 선박 건조 수주 계약이 늘고 있지만 스마트 및 자율운항 선박은 육상 간, 선박 내 주요 시스템 간의 다양한 네트워크 연결 및 정보 공유로 인해 사이버 보안 위협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ICSCA와 긴밀히 협력해 선박 관련 재직자를 대상으로 수준별 업무향상 교육과정을 개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ICSCA 공병철 회장은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 선박들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해양 사이버 위협의 가장 큰 특징은 피해 규모가 매우 크다는 것”이라며 ”협회는 국내 ICT 분야에서의 정보보호, 정보보안 인력양성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해양 선박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배출과 선주 및 선박회사, 조선사 경영진을 위한 전략수립 강연과 항만 관련 공공기관 재직자, 선원들 대상의 선박 사이버 안전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