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위·WIPO, 지식재산 금융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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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위·WIPO, 지식재산 금융 국제포럼 개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11.2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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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IP 금융 생태계 조성 방안 논의
IP 금융 국내외 정책 동향과 투자 사례 공유

[데이터넷] 국가지식재산위원회(지재위)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지식재산(IP) 금융 국제포럼’을 서울 역삼동에서 24일 개최한다.

IP는 가치와 중요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융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했으며, 혁신기업들의 우수한 IP가 투자로 이어지지 못하고 사장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WIPO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지속가능한 IP 금융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백만기 지재위 공동위원장이 개회사를 진행하며, 손승우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혁신성장을 위한 지식재산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지식재산 금융의 중요성과 한국의 현실을 소개한다. 이어 ▲IP 금융 관련 국내·외 정책 동향 ▲해외 IP 금융·민간투자 동향 및 사례 ▲IP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발제와 패널토론으로 구성된다.

백만기 지재위 공동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무형자산이 국가와 기업 경쟁력 가치를 좌우하고 있으며, IP가 경제성장의 핵심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WIPO는 2020년 세계혁신지수 테마 주제를 ‘IP 금융’으로 선정하고, IP 금융 고위급 대화를 지속하는 등 IP 금융 활성화를 위한 국제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세계 각국의 사례 공유를 통해 IP 가치에 합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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