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랩스, ‘사슬’ 블록체인 솔루션 사업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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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랩스, ‘사슬’ 블록체인 솔루션 사업체계 강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1.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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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랩스(Seoul Labs)가 사슬(SASEUL)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솔루션 사업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3세대 블록체인인 사슬의 기술 지원, 디앱(DApp) 서비스 개발지원, 그리고 컨퍼런스 등을 포함한 커뮤니티 운영 등을 통해 사슬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서울랩스는 최근 사슬 메인넷의 범용 글로벌 가상자산 월렛 ‘지갑(ZIGAP)’, 크립토 프로젝트 ICO 서비스 플랫폼 ‘슬러쉬(SLUSH)’, 탈중앙화 거래소 ‘슬렉스(SLEX)’ 등 크립토 프로젝트를 연이어 발표했다.

서울랩스 관계자는 “사슬 생태계의 기반 인프라 성격의 서비스를 우선 출시하고, 시장형성 단계와 시장요구에 맞춰 서비스를 다양화할 계획이다”며 “2024년 상반기까지 30개 이상의 크립토 프로젝트를 론칭하고 순차적으로 디앱을 출시해 사슬 블록체인 생태계에서의 성공 레퍼런스를 만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울랩스가 론칭할 크립토 프로젝트 일부는 연내부터 상용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출시할 디앱들은 단계적으로 시장에 솔루션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사슬 블록체인 시장진입을 원하는 기업은 해당 솔루션을 이용해서 기술개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비즈니스 자체에 집중할 수 있게 되면서 사슬 생태계 내 사업다변화 기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서울랩스는 솔루션 제공 외에도 각종 기술지원과 블록체인 비즈니스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서울랩스는 오는 24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3 사슬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2월에는 ‘사슬 개발자·비즈 해커톤(DEV·BIZ Hackathon)’을 개최해 개발자와 벤처기업의 시장 참여를 적극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랩스 장도희 대표는 “최근 사슬의 기술력과 시장잠재력이 알려지면서 금융·게임·콘텐츠 산업영역에서 사슬 블록체인 기반의 독자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 제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사업협력이 현실화 된다면 사슬 블록체인의 기술 진화를 앞당기고 생태계 다양화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사슬의 기술가치와 가상자산 간 거래규모와 유동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랩스는 사슬 블록체인의 기술력을 그대로 수용하면서 산업별 특화된 프로토콜 개발과 혁신기술을 접목시킨 블록체인 네트워크 솔루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랩스는 사슬 블록체인 솔루션 사업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 사업기획, 개발, 마케팅 등 분야의 인력채용을 규모 있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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