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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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 상무
  • 승인 1999.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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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제 2 시내전화사업자 하나로통신은 기존 음성서비스에 데이타통신 서비스를 앞세워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ISDN을 통한 고속인터넷과 전화, CATV, ADSL을 이용한 초고속인터넷과 전화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에 이어 서비스 지역 확대와 함께 올 9월 WLL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조동성 상무를 만나 서비스 현황과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 하나로통신 서비스 현황과 특징에 대해 소개해 달라.
가입자망 고도화를 통한 데이타통신 서비스를 중심으로 2001년 165만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CATV 서비스는 SO들과 영업위탁 계약을 맺고 서울, 대전의 각각 3개지역에 서비스를 진행중이고, 부산, 인천, 울산 등으로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ADSL 서비스는 100회선 이상의 건물이나 아파트 단지까지 광케이블로 연결해 초고속의 안정된 속도를 보장하고 있다. WLL은 기술적 보완을 거쳐 올 9월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 4월 서비스 개시이래 7∼8만 가입자에 대한 개통지연과 서비스 품질(끊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
특히 하나로통신은 아파트/건물까지 광케이블을 설치하기 때문에 신규선로 구축에 따른 주민 회의와 도로굴착에 따른 도로법 규정 등 장비도입과 선로구축 등에 애로가 있다. FTTC는 현재 전국적으로 320여 곳에 설치돼 있다. 또한 끊김현상은 RT(Remote Terminal)장비의 불안정성과 대량보급에 따라 일부 장애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나, 지난 2월초 기술적 검토·조정을 통해 상당수 문제가 해소되었고 지속적으로 안정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 WLL 서비스에 출연금 산정과 표준 등으로 많은 잡음이 있다. 지연되는 이유는.
무선가입자망(WLL)에서 출연금이나 한국통신과의 상이한 표준 등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가입자들에게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월 서비스 계획을 올 9월로 연기한 것이다. 현재 송파구, 마포구 등에서의 시험서비스를 보완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 MDF까지 광케이블을 설치해 ADSL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투자비용 대비 수익성을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아파트나 건물의 MDF까지 광케이블을 설치하는 것은 경쟁사보다 안정적인 속도 보장의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요소이다. 지적한 대로 투자비용이 문제인데 2003년 250만 가입자 확보를 통해 투자비용을 전면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한국통신의 기존 전화회선을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언번들링 문제에는 한국통신의 의지와 정부의 정책적 결정이 중요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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