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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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 개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1.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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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알텐, 3D모델링-시뮬레이션-데이터 기반 전문인력 양성

[데이터넷]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다쏘시스템, 알텐과 3D모델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글로벌 첨단기업주도형 실습 전문 교육과정인 ‘카티아(CATIA) 버추얼 트윈 스쿨’을 개소하고,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

카티아는 다쏘시스템의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개발 소프트웨어로 항공 및 우주산업, 선박, 자동차 및 부품 설계 등 전 세계 첨단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은 기수별 28명 연간 56명, 3년간 총 168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한국전파진흥협회 DX캠퍼스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총 교육시간은 824시간으로 1기는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5월 24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쏘시스템 공인인증 교육 및 전문 기술자격 시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수료생 대상으로 다쏘시스템에서 주관하는 컨퍼런스 참가 및 파트너사 채용지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기업이 가장 잘 안다’는 관점 하에 기업이 원하는 직무를 3D 모델링의 기초부터 제품분석, 설계자동화, 시스템엔지니어링 과정까지 세분화해 수료 후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실전 과정으로 구성됐였다.

다쏘시스템에서 진행하는 과정인 만큼 카티아 설계 전문 공인 교육을 진행해 항공/자동차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지닌 자격증(카티아 V5 Associate-Part & Surface Design)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60여년의 노하우를 가진 ICT 인력 양성 전문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교육생 맞춤형 취업 컨설팅 진행과 함께 다쏘시스템과 알텐의 현직자 테크 토크를 통해 전문인력의 안정적인 운영을 제공해 취업준비생의 취업 성공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과정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사업으로 운영되며, 현재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는 카카오, 삼성, AWS, KT, 현대오토에버, HL만도 등 국내외 유수의 대기업이 참여하는 교육과정이다.

다쏘시스템 관계자는 “본 과정을 통해 교육받은 수강생들이 바로 실무에 투입돼 3D모델링-시뮬레이션-데이터 기반의 핵심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켜 버추얼 트윈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 SW 기술 인력을 직접 양성하는 만큼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대한민국이 첨단 하이테크 SW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청년들이 3D 설계·모델링 SW 개발 전문가로 성장하는 인적 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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