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어 “한국 최고 하이퍼스케일러로 자리매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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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어 “한국 최고 하이퍼스케일러로 자리매김할 것”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1.2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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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L 추론 가속화 인프라 ‘엣지 AI’ 발표
온디맨드 방식으로 첨단 머신 인텔리전스 컴퓨팅 손쉽게 추가, 필요에 따라 비용 효율적으로 확장
엔비디아 H100 기반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연내 한국 리전 오픈 예정
브세볼로드 베이너 지코어 프러덕트 디렉터는 “지코어는 혁신적이고 유연하게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고, 가성비 역시 뛰어나다는 강점을 기반으로 한국 최고의 하이퍼스케일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넷]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기업 지코어코리아(대표 정현용)는 AI/ML 추론을 가속화하는 서비스형 AI 인프라스트럭처인 ‘엣지 AI‘를 발표하고, 강력한 AI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섰다.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코어는 엣지 클라우드, AI, 네트워크, 보안을 핵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 중이다. 전 세계 160여개의 안정적인 티어 4 및 티어 3 데이터센터에 총 용량이 110Tbps를 능가하는 PoP과 1만1000여 피어링 파트너와 협력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코어는 글로벌 톱 5 CDN 서비스 사업자로, 유럽 내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새롭게 발표한 지코어의 ‘엣지 AI’는 온프레미스 하드웨어를 배포하거나 AI 인프라를 처음부터 구축할 필요 없이 온디맨드 방식으로 최첨단 머신 인텔리전스 컴퓨팅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는 서비스형 AI 인프라스트럭처로, 필요에 따라 비용 효율적으로 손쉽게 대규모 컴퓨팅으로 원활하게 확장할 수 있다.

특히 지코어의 엣지 AI는 통합 UI 및 API를 활용해 AI/ML 추론을 가속화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 GPU, 그래프코어 IPU, 암페어 CPU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브세볼로드 베이너(Vsevolod Vayner) 지코어 프러덕트 디렉터는 “지코어의 엣지 AI는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자연어 처리를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장한다”며 “지코어 엣지 AI는 금융, 의료, 제조, 과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돼 개념 증명 구축부터 교육 및 배포에 이르기까지 AI 도입 여정의 모든 단계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고객은 지코어의 엣지 AI를 활용해 기업들에게 개념 증명 구축에서 교육 및 배치에 이르기까지 AI 도입 과정의 모든 단계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다. 엣지 AI를 사용하면 모델 또는 사용자 지정 코드 학습을 쉽게 훈련하고 비교할 수 있으며, 모든 모델은 하나의 중앙 저장소에 저장한다. 이후 개발된 모델을 지코어 엣지 AI 인프라의 동일한 엔드포인트에 배포할 수 있다.

특히 IoT,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팩토리 등과 같이 현장과 AI 컴퓨팅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사용처에서는 대량의 센서 데이터나 영상정보가 빠르게 데이터센터에 전송돼야 하며, 신속한 피드백 처리가 필요하다. 이때 지코어의 저지연 글로벌 네트워크와 엣지 데이터센터에 위치한 AI 플랫폼은 서비스 아키텍처를 개선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사물 현장과의 보장된 확장이 필수로 지코어는 5G eSIM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에 특화망을 제공하고 있다. 지코어의 엣지 AI는 현장 연결을 위한 5G 특화망, 광범위한 엣지 AI 컴퓨팅 인프라, 그리고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을 위한 엣지 네트워크로 완성된다.

지코어코리아는 현재 리소스 집약적인 컴퓨팅 작업을 위해 엔비디아 H100 기반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즉시 제공할 수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CSP로, AI 기반 서비스 및 클라우드 리전을 설립하는 등 안정적인 인프라 서비스를 위한 AI 기술 적용 분야 리더로 자리매김하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에는 글로벌 기업, 게임사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CDN 서비스를 위한 PoP를 갖추고 있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한국 리전은 연내 오픈할 예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가동될 전망이다.

지코어는 전 세계에 고성능 AI 반도체를 장착한 ‘생성형 AI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AI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코어의 생성형 AI 클러스터는 다양한 사용자에게 AI/ML 모델 트레이닝을 가속화해 AI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탁월한 생성형 AI 역량을 제공한다. 내년에는 엔비디아 L40S GPU를 활용해 추론 성능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지코어의 생성형 AI 클러스터는 스타트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용자에게 최첨단 인프라 및 연구 시설을 제공해 디자인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인간의 창의성 강화부터 운영 효율성 향상, 흥미로운 게임 콘텐츠 개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사례에서 생성형 AI 모델 개발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세볼로드 베이너 디렉터는 “엔비디아, 그래프코어, 암페어 등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프로세서를 클라우드 기반의 AI 인프라에 적용해 고객의 AI/ML 모델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지원한다”며 “지코어는 경쟁사 대비 규모 측면에서는 작지만 혁신적이고 유연하게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고, 가성비 역시 뛰어나다는 강점을 기반으로 한국 최고의 하이퍼스케일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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