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기업협회, ‘2023 외국기업의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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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기업협회, ‘2023 외국기업의 날’ 행사 성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1.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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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직접투자 유치 기여 기관과 유공자 총 42점 훈·포장 수여

[데이터넷] 한국외국기업협회(회장 서영훈)는 ‘2023 외국기업의 날(2023 Foreign Company Day)’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를 위해 노력한 기관 및 유공자들에게 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단체 및 개인),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부문에서 총 42점의 훈장과 포장이 수여됐다.

‘Beyond Connections’을 주제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서영훈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완기 무역투자실장의 축사와 함께 한 해 동안 국내 경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투자유치기업 및 유관기관을 격려했다.

올해 행사는 ‘연결을 넘어 끝없는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한 선제적 외국인 투자 유치’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됐했다. 이를 통해 외국기업투자기업 투자 성공사례 등을 알아보고 함께 논의하여 2024년도 투자유치 전략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패널토론에는 서울여대 이성봉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고 외국인투자연구센터장 안병수 교수, 산업통상자원부 이민영 과장, 외국기업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은탑훈장과 동탑훈장은 각각 손건석 한국유미코아 연구개발총괄사장, 김동진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부사장이 받았고, 산업포장은 에드워드코리아, 셰플러코리아, 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 한인테그리스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대통령 표창 4개, 국무총리 표창 7개, 산업부장관 표창 24개 등 국내 경제발전에 기여한 외국기업 및 기업인,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영훈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은 “올해는 사상 최대의 외국인 투자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의 국가 경쟁 우위를 실증하는 결과로 지속적으로 외국인 투자기업, 한국 정부가 원 팀이 되어 혁신 생태계 조성을 촉진하면 또 한 번의 도약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외국인 투자기업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적극 알리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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