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통합봉사회 경기지회 재가방문지원사업본부(이하 IHCO 경기 재가본부)는 광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HCO 경기 재가본부는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물품 지원 키트 제공과 함께 정서지원, 보건의료교육, 말벗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수혜 대상 어르신들의 수요를 파악해 키트를 구성해 제작하고 이를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키트 전달 시 안부 확인 및 건강상태 체크를 통해 어르신과의 정신적 교감을 통한 유대관계 형성을 목표로 한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2017년부터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등의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65세 이상 소외,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재능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경기지회는 하반기 10월부터 광교종합사회 복지관에서 재가방문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5가구의 어르신들의 댁에 방문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여지숙 관장은 “복지관은 봉사회 협력해 지역사회 어르신과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께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채 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광교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수원지역 내 사회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한이 경기 대표는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얘기를 나눠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광교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더 많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