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앱 ‘달리’, 제휴 매장 주류 판매 ‘오늘짠’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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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앱 ‘달리’, 제휴 매장 주류 판매 ‘오늘짠’ 서비스 론칭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1.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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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주류 버티컬커머스 앱 ‘달리(Dali)’가 제휴점의 주류 제품을 판매하는 신규 서비스 ‘오늘짠’을 공식 선보였다고 밝혔다.  

베타 서비스 중인 달리의 ‘오늘짠’은 달리와 제휴된 주류 소매점과 레스토랑의 주류 제품을 달리 앱에서 구매한 후 해당 매장을 방문해 픽업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주류업계 최초로 출시됐다. 

‘오늘짠’은 주류 구매 후 제휴점에서 픽업하는 ‘가져가짠’과 매장에서 음식과 함께 즐기는 ‘여기서짠’으로 구분된다. ‘가져가짠’과 ‘여기서짠’ 모두 각 매장에 비치된 재고를 판매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주문 후 배송기간이 필요했던 기존의 주류 오더와 비교해 당일 주문 및 픽업이 상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여기서짠’의 경우 주문한 주류를 각 매장의 음식과 함께 즐기는 미식 페어링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이때 매장은 판매 중인 주류와 안주를 하나의 상품으로 묶은 세트 메뉴를 별도 구성하고 주류를 잔술 또는 보틀 형태로 선택해 마실 수 있게 제공하기도 한다. 

달리의 ‘오늘짠’ 서비스는 앱 로그인 후 지역을 선택, 검색창을 통해 구매하고자 하는 주류 제품을 찾으면 현재 판매 중인 매장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달리맵 클릭 시 회원의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달리 제휴 매장 정보 및 해당 매장이 판매하는 주류 제품도 확인할 수 있다.

달리는 ‘오늘짠’ 제휴점과 함께 향후 타임세일, 특가 프로모션 등을 공동으로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도 늘려 나갈 예정이다. 

달리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오늘짠’은 선호 주류의 주문과 픽업을 상시 당일 가능하게 하는 한편, 미식 페어링에 대한 니즈까지 충족시켜줄 수 있어 달리 회원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휴 매장 역시 고객 확보 및 재고 관리 측면 일거양득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연말연시를 앞두고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의미한 기획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리는 앱을 통해 주류를 간편하게 주문한 뒤 가까운 매장에서 수령하거나 콜키지 서비스로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며, 회원 간 주류 경험을 공유하는 업계 첫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국내 유일의 주류 통합 버티컬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 중이다. 술과 음식을 함께 즐기는 미식 페어링을 중시하는 MZ세대 주류 애호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하이볼 등 선호 주류를 칵테일로 즐기는 트렌드 등에 힘입어 여성 회원의 비중도 초기 5% 미만에서 현재 40%대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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