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스 “양자컴퓨팅 선도하는 한국, 새로운 데이터 보호 요건도 만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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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양자컴퓨팅 선도하는 한국, 새로운 데이터 보호 요건도 만족해야”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1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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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후이 중화권·한국 총괄 “아시아에서 한국 양자컴퓨팅 기술 가장 앞서”
양자컴퓨팅 환경의 데이터 보호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데이터 암호화·키관리로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데이터 주권 지켜야

[데이터넷] “한국은 인터넷과 IT 발전에서 가장 앞선 국가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양자컴퓨팅 기술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새롭게 열리는 양자컴퓨팅 환경에서 데이터 보호 문제를 가장 먼저 제기하고 기술 발전을 이끌고자 하는 한국 고객이 늘어날 것이다. 탈레스가 고객들과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면서 모든 환경의 데이터를 보호하겠다.”

웨인 후이(Wayne Hui) 탈레스 CPL 중화권 및 한국 영업 총괄은 이렇게 말하며 “탈레스가 기여한 팔콘 알고리즘이 NIST 표준 알고리즘 후보로 선정됐다. 탈레스는 양자컴퓨팅과 양자내성암호 기술에 많은 투자를 단행하면서 기술 시장을 이끌고 있다. 한국 고객에게도 이 기술을 적극 소개하면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웨인 후이 탈레스 총괄은 “한국은 개인정보 암호화가 잘 되어있지만, 데이터 보호 수준이 성숙되어 있다고 하기는 어렵다. 탈레스의 데이터 보호 플랫폼은 한국 고객의 복잡한 데이터 보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웨인 후이 탈레스 총괄은 “한국은 개인정보 암호화가 잘 되어있지만, 데이터 보호 수준이 성숙되어 있다고 하기는 어렵다. 탈레스의 데이터 보호 플랫폼은 한국 고객의 복잡한 데이터 보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키관리 기술로 데이터 주권 강화

탈레스는 사이퍼 트러스트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멀티 클라우드의 모든 데이터를 식별하고, 분류, 보호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 주권을 지키면서 복잡한 데이터 보호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암호화 키 관리 ▲키 관리 키 ▲HSM의 3단계 데이터 보호 전략을 제안한다.

3단계 데이터 보호 정책은 랜섬웨어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랜섬웨어 공격자는 데이터를 암호화한 후 몸값을 요구할 뿐 아니라, 데이터를 유출한 후 공개한다고 협박한다. 탈레스의 3단계 데이터 보호 정책을 적용하면, 랜섬웨어가 데이터를 무단으로 변경할 수 없어 암호화 공격이 불가능하며, 데이터를 유출한다해도 암호화된 데이터를 복호화 할 수 없기 때문에 공개 협박이 통하지 않는다.

후이 총괄은 “3단계 데이터 보호 전략은 복잡성과 비용을 줄이면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디지털 혁신 과정에서 가장 위협받는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데이터 암호화와 키관리는 필수”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토큰화·마스킹으로 데이터 보호·활용 만족

비즈니스가 성장하면서 데이터가 증가하기 때문에 가장 합리적인 데이터 보호 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후이 총괄은 데이터를 ▲1급 기밀정보 ▲기밀정보 ▲제한된 정보 ▲공개정보로 나누고, 공개정보 외에는 모두 암호화할 것을 조언했다. 보호해야 하는 데이터를 모두 식별한 후 중요도와 성격에 따라 분류하고 정책을 적용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AI를 이용해 자동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암호화 키는 암호화 데이터와 분리된 안전한 공간에서 보호해야 하며, 키 접근권한을 통제해 암호화 데이터와 키가 함께 유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데이터 마스킹, 토큰화 등의 기술을 사용하면 데이터 전체를 암호화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더불어 시크릿 관리 기술도 데이터 보호 플랫폼에 추가해 데브옵스 환경에서도 인증·보안토큰 등 복잡한 시크릿 보호 요구도 만족시키고 있다.

후이 총괄은 “한국은 개인정보보호법으로 데이터 암호화가 잘 구축되어 있지만, 가장 중요한 키관리나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정책에서는 성숙도가 높지 않다. 탈레스의 데이터 보호 플랫폼을 통해 모든 환경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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