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 데이터 품질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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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스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에 데이터 품질인증서 수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1.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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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은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에 제1호 데이터 품질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품질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이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데이터를 진단하고 수준을 평가해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과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운영하던 데이터 인증 제도는 폐지돼 현재 정부가 공인하는 인증은 데이터 품질인증이 유일하다.

국내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은 와이즈스톤을 포함해 세 곳으로, 지난 7일부터 공식 인증서비스 접수를 시작했다.

와이즈스톤은 가장 먼저 인증을 부여하며 남다른 전문성을 보였다. 인증 접수 시작과 함께 국내 제1호 인증은 데이터 업계에서 품질 인증에 대한 잠재적 니즈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는 “와이즈스톤은 지난 2019년 ‘데이터 품질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시험·인증에 필요한 경험과 전문인력, 환경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인증 심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와이즈스톤은 사업 주관기관인 진흥회와 수행사 한국평가데이터가 제공하는 공급망정보시스템의 무역 데이터에 대해 1호 인증을 부여했다.

와이즈스톤은 약 3600만 건에 이르는 데이터를 심사해 데이터 품질인증 ‘A등급’을 부여했다. A등급은 필수 심사 항목과 3개 이상의 선택 심사 항목에 대해 개별 심사 항목 최소 0.95 이상, 심사 지표 평균 0.99 이상일 경우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김홍중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공급망정책실장은 ”소부장산업의 공급망 안정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무역과 생산이라는 이종 데이터를 상호 연계하고, 이번 데이터 품질인증을 통해 무역통계 분류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며 “향후 산업 경쟁력과 주요 품목의 공급망을 분석하는 지표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는 “제2호 데이터 품질인증도 이달 내 발행할 예정이다”며 “와이즈스톤이 인증기관 중 가장 많은 데이터 분야 시험·인증 경험을 갖고 있는 만큼 인증 활성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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