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국가정보원은 20일부터 21일까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ICT 공급망 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한국암호포럼이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공공분야 ICT 공급망 보안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하는 이 행사는 최윤성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정원과 IT보안인증사무국 ‘국내·외 검증정책’,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한국시스템보증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에 대해 발제한다.

둘째날에는 암호모듈 검증제도와 관련 ▲양자내성암호 검증 ▲공공분야 암호 활용방안 ▲우수 암호모듈 개발업체 시상과 함께 암호모듈 검증제도의 민간 시험체계 전환 방안을 포함한 암호모듈 검증정책 변경사항을 주제로 4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이버보안, 공급망 보안, 암호·정보보호제품 검증에 관심 있는 산업계 종사자 및 국가·공공기관 관계자 등 누구나 사전등록 절차를 거쳐 참석할 수 있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