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3분기 누적 매출액 659억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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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3분기 누적 매출액 659억 원 달성
  • 정용달 기자
  • 승인 2023.11.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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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신사업·게임 그룹사 주요 사업 해외 진출 본격화
▲ 이스트소프트 2023년 3분기 잠정 요약 실적 (제공=이스트소프트)
▲ 이스트소프트 2023년 3분기 잠정 요약 실적 (제공=이스트소프트)

[데이터넷]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액 659억 원을 달성했다고 잠정 공시를 통해 10일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2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했고 누적 기준으로는 0.1%로 소폭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43억 원의 영업손실이 3분기에 발생했고 누적 영업손실은 6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스트소프트는 3분기가 IT 산업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AI 휴먼, 아이웨어 가상피팅 커머스 등 AI 기반의 신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게임 사업에서의 신규 서비스 국내외 출시 등으로 꾸준한 매출 규모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AI 휴먼 사업은 국내 시장에서 연이은 재계약 체결로 사용성을 입증하며 빠르게 사업을 확장 중이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다. 지난 10월에는 중동 최대 IT 박람회에 참가해 대화형 AI 휴먼 키오스크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다만 수익성 감소의 경우 AI 휴먼과 게임 사업의 글로벌 진출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영업비용이 크게 증가했고, 지속되는 자사 포털 사업의 둔화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AI 신사업을 비롯해 그룹사 주요 사업들이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라며 “이는 내년 사업의 외형적 성장과 함께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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