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모인, 해외송금 서비스 고도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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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모인, 해외송금 서비스 고도화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1.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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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대시보드, 해외송금 솔루션 ‘모인 비즈플러스’ 탑재 ··· 사용자 편의성 향상
신규 서비스 발굴 및 고객 확보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
▲ 웹케시 강원주 대표(우)와 모인 서일석 대표(좌)는 해외송금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넷]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해외송금 및 결제 전문 기업 모인(대표 서일석)과 해외송금 서비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해외송금 기능 고도화와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모인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 디지털 해외송금 시장을 이끌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송금 분야에 대한 신뢰성을 입증 받아 KPMG가 인정한 글로벌 100대 핀테크 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웹케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의 통합 자금 보고서 ‘웹케시대시보드’에 ‘모인 비즈플러스’를 탑재하게 된다. 서비스 연동 개발 등 준비 기간을 걸쳐 내년 상반기부터 제공할 계획으로, 기존 사용자들은 번거로운 인증 절차 없이 간단한 증빙서류만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해외송금 서비스 협력을 기반으로 각 사가 보유한 솔루션 및 기술을 활용해 국내외 사업 협업을 강화하고, 신규 서비스 발굴 및 고객 확보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디지털 전환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다.

웹케시는 현재 AI경리나라, 인하우스뱅크, 브랜치 등 기업 규모에 따른 최적화된 자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자금관리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 출시한 웹케시대시보드는 기업의 계열사·해외 지사 등 복수 사업장의 전체 실자금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및 가공해 한 화면에서 보고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금융자산뿐 아니라 증권, 대여금 같은 투자자산 현황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에 맞춰 제공된다. 경영진은 기업 내부 보고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된다.

서일석 모인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모인 솔루션으로 웹케시대시보드 이용 고객들의 해외송금 업무를 대폭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업무 편의성 및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업무 제휴로 번거롭고 복잡했던 기업의 해외송금 업무를 안전하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서 웹케시는 더 많은 사용자들의 자금관리 경험 개선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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