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데이터 품질인증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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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데이터 품질인증 서비스 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1.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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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금융 등 정형데이터 인증 시작으로 AI 데이터로 확장 추진

[데이터넷]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이하 TTA)는 7일부터 데이터 품질인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품질인증제도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법을 기반으로 데이터의 내용 및 관리체계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 7월 과기정통부는 TTA를 포함해 3개 품질인증기관을 지정한 바 있다.

TTA는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과기정통부와 인증 서비스 개시를 위한 각종 규정 및 절차 논의를 끝내고 본격적인 인증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시하는 데이터 품질인증 서비스는 정형 데이터를 대상으로 하며, 내년에는 데이터 관리체계 및 비정형 데이터까지 인증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TTA 손승현 회장은 “이번 데이터 품질인증 서비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활용되는 데이터의 품질수준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국내 데이터 산업 활성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의료, 금융 및 AI 데이터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공신력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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