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넷, ‘2023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선정
상태바
아이지넷, ‘2023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선정
  • 정용달 기자
  • 승인 2023.10.27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이데이터 기반 AI보험서비스 ‘보닥’ 개발…다운로드 1위 인슈어테크 앱으로 성장
자체 수집한 데이터 가공∙학습시킨 AI 엔진…매년 2배씩 성장하는 매출 성과로 입증

[데이터넷] AI기반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대표이사 김창균, 김지태)이 ‘2023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은 AI 혁신 생태계의 선진화를 조성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2021년부터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카이스트와 KT경제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평가 모델에 따라 국내 대표 AI 산학연 협의체 전문가들의 검증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아이지넷은 마이데이터 기반 분석 및 진단을 통한 개인별 맞춤 보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슈어테크 기업이다. 자체적으로 수집한 200만 건에 이르는 보험 상품, 약관, 설계 데이터를 가공∙학습시킨 AI 엔진은 ‘보닥’의 높은 계약 유지율로 검증됐다. 보닥을 통해 가입된 보험 상품 유지율은 13개월차 99%, 25개월차에도 95%로 업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해당 AI 엔진은 ‘보닥’ 뿐만 아니라 클락패스, 마이리얼플랜 등 B2B 솔루션으로도 개발되어 국내 유수의 보험사, 은행, 증권사, 공제회 등에서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또한 보닥을 통해 매일 유입되는 신규 데이터로 재학습, 다시 보닥으로 검증하는 구조로 항상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아이지넷 김지태 대표는 “AI 기술로 보험 산업의 공정한 정보 공유와 건전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온 아이지넷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영광”이라고 밝히며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는 데이터와 AI 엔진이 핵심이다. 현재는 진단, 개인화 추천 분야에 적용되어 있지만 향후 상담, 고객관리 등 전 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케팅 도구로서가 아니라 직접 서비스되는 AI 기술의 연구 개발을 위해 AI 전문가와 데이터 분석가를 확충하고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지넷이 자체 개발한 AI 진단 및 추천 기술은 지난 달 한국평가데이터(KODATA)에서 진행한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상위 3단계인 ‘우수(TI-3)’를 획득한 바 있다.

한편 보닥은 구글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한 인슈어테크 대표 플랫폼으로 지난 6월 기준 누적 중개액 4,000억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앱 내 ‘보상상담게시판’을 통해 전문 손해사정사가 소비자의 입장에서 가장 유리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