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지속가능 전문 브랜드 슬라이드스트로우(SLIDERSTRAW)가 국내 최초 리필스테이션인 ‘알맹상점’에 입점했다.
알맹상점은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를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및 비닐과 같은 포장재 없이 제품을 리필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이 직접 용기를 들고 와서 세제와 화장품 등을 덜어가는 제로 웨이스트 가게다.
알맹상점에 입점된 슬라이드스트로우는 국제 특허를 받은 개방형 빨대로, 지속 가능한 생산 공정을 통해 환경적 소비를 실천하는 리유저블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환경 친화적인 대안을 제공한다.
독일에서 생산된 슬라이드스트로우는 높은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며, 6종의 유해성분 불검출 테스트를 통과했다. 더불어 알맹상점의 철학과 취지에 맞춰 슬라이드스트로우는 낱개 벌크 방식의 납품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슬라이드스트로우는 앞으로 더 많은 제로웨이스트샵으로 입점을 확장하고, MZ 세대들이 추구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을 위한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미닝아웃은 미닝(Meaning)과 커밍아웃(Coming Out)의 합성어로, 자신이 지향하는 바를 소비행위로 표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슬라이드스트로우는 제로웨이스트를 추구하는 그린슈머(Greensumer)인 MZ 세대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가격과 품질은 물론 환경에 대한 가치관을 표현하는 의미 있는 소비 품목 중 하나가 됐다.
슬라이드스트로우 관계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아만의 지속가능한 환경 철학을 재해석한 재사용 빨대를 통해 고객들이 환경과 지구를 이롭게 하는는 문화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알맹상점과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 촉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가치소비 선도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