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 IT·보안 통합 지원 백업·복구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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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IT·보안 통합 지원 백업·복구 신제품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10.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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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멀웨어 탐지·SIEM 통합 가능한 ‘빔 백업 및 리플리케이션 v12.1’ 공개
감염 직전 시점으로 데이터 복원 가능…지속적 데이터 보호 기능 강화

[데이터넷] 빔 소프트웨어가 랜섬웨어 대응을 향상시키고, IT팀과 보안팀을 통합할 수 있도록 개선된 ‘빔 백업 및 리플리케이션 v12.1’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백업에 대한 사전 예방적 위협 감지, SIEM 플랫폼 통합, 랜섬웨어 패턴 탐지를 위한 YARA 규칙을 통해 사고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에게 NIST 사이버 보안 모범 사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기업은 보호, 대응 및 복구에 대한 확신과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다.

빔 데이터 플랫폼에 업데이트된 이 솔루션은 백업 중에 즉각적인 위협 탐지를 위한 AI 기반 멀웨어 탐지 기능과 SIEM 도구가 감염을 빔 인시던트 API에 직접 보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복원 지점을 감염된 것으로 표시하거나 긴급 백업을 시작할 수 있다.

또 사용자가 감염 직전 시점으로 데이터를 복원해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하고, 랜섬웨어로부터 더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빔 소프트웨어는 지속적인 데이터 보호와 YARA 콘텐츠 분을 통해 재감염을 방지하고 있다.

빔 위협 센터는 잠재적 위협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환경의 전반적인 보안을 평가한다. 보안과 규정 준수 분석기는 복구 검사를 자동화하고,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플랫폼에 향상된 불변성 기능, 백업 보호, 변경 불가능한 백업 기능을 제공한다.

빔 데이터 플랫폼은 연내 랜섬웨어·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향상된 데이터 보안, 멀웨어 탐지, 복구 자동화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니 앨런(Danny Allan) 빔 소프트웨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백업 데이터를 통해 복구할 수 없다면 피해조직이 몸값을 지불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이버 범죄자들은 백업 시스템을 표적으로 공격한다. 빔 조사에 따르면 랜섬웨어의 93%가 백업을 타깃으로 하며, 그 중 75%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다”며 “사이버 복원력 전략의 핵심은 언제 어디서나 액세스할 수 있는 안정적인 백업이다. 빔 데이터 플랫폼의 최신 업데이트는 사고와 복구 사이의 간격을 최단 시간으로 단축함으로써 고객이 큰 중단 없이 비즈니스를 계속 운영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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