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이니텍(대표 김준근)이 IBK투자증권(대표 서정학)과 문서 디지털화 서비스 ‘다큐제로(DOCUZERO)’ 단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다큐제로는 페이퍼리스 지원을 위한 문서 전자화 서비스로, 올해 초 이니텍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하는 ‘전자화 문서관리 규정’에 등록한 후 KT공인전자문서센터와 공동상품 서비스를 개시했다. kt M&S, kt 에스테이트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배송부터 종이문서 전자화 작업, 보관, 열람, 증명, 다운로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BK투자증권과 체결한 계약은, KT공인전자문서센터 공동상품을 통한 통합 서비스뿐 아니라, 고객의 요구에 따라 문서 배송, 신뢰스캔 등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IBK투자증권은 서고에 보관했던 인사기록카드, 채용, 연말정산 등 중요 인사 서류를 전자화해 이중화 보관해 문서 훼손과 분실 방지, 종이문서 관리로 발생하는 자원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조영민 이니텍 금융사업본부장은 “금융·산업계 전반의 DX 가속화로 인해 문서 디지털화의 니즈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IBK투자증권과의 첫 단독 계약을 기반으로 다큐제로의 상품 다각화를 통해 시장 진출 보폭을 넓히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 디지털문서 전환을 확산해 나가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