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클, ‘반도체 대전 2023’ 참가…반도체 수율 극대화 솔루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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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클, ‘반도체 대전 2023’ 참가…반도체 수율 극대화 솔루션 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0.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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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딥러닝 비전검사 솔루션 소개

[데이터넷] AI 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뉴로클(대표 이홍석)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5차 반도체 대전(SEDEX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뉴로클은 반도체 품질 향상을 위한 AI 딥러닝 비전검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AI 딥러닝 기술은 복잡하거나 비정형적인 패턴의 결함을 신속하게 검출하는 특징이 있어, 소재의 소형화 및 집적도 향상으로 난이도가 어려워지고 있는 반도체 비전검사에 적합한 방식이다.

뉴로클은 이번 전시회에서 노코드 AI 딥러닝 모델 트레이너인 ‘뉴로티(Neuro-T)’와 실시간 인퍼런스 엔진인 ‘뉴로알(Neuro-R)’을 공개할 예정이다. 뉴로티에는 뉴로클의 독자적인 기술인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이 탑재돼 코딩이나 딥러닝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손쉽게 불량 검출 모델을 생성할 수 있다.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은 딥러닝 검사 시에 수동으로 선택이 필요한 하이퍼파라미터, 딥러닝 아키텍처 등의 요소들을 한 번에 최적화된 값으로 맞춰주는 알고리즘이다.

뉴로알은 뉴로티에서 생성한 모델에 적합한 API를 제공해 모델을 신속하게 제조 현장에 적용하도록 돕는다. 이들은 웨이퍼 노치, 웨이퍼 표면, 와이어본드, 집적회로 리드 외관 등의 반도체 생산품 관련 품질 검사 시, 미세하고 비정형적인 불량을 압도적인 검출도로 인식해 품질 경쟁력을 제고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뉴로클은 11월 출시되는 뉴로티 & 뉴로알의 4.0 신규 버전을 소개하고, 반도체 웨이퍼 불량 검사 데모를 통해 뉴로클의 AI 비전검사 솔루션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뉴로클 이홍석 대표는 ‘엔지니어 없이도’ 반도체 전문가들이 손쉽게 고성능의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뉴로클의 AI 비전검사 솔루션은 반도체뿐 아니라 배터리, 전기전자 등 정밀한 검사를 요하는 산업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뉴로클은 이러한 산업의 장비에 솔루션을 탑재하여 인라인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형 장비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뉴로클은 향후에도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주요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기술력을 증진하여 '미검 없는 반도체 검사’를 목표로 반도체 수율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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