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픈, 제2서울핀테크랩과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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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픈, 제2서울핀테크랩과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협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0.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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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픈코퍼레이션(공동대표 김대원·정순권)은 ‘제2서울핀테크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2018년 개관한 여의도 서울핀테크랩에 이어 올해 1월 두 번째로 문을 연 디지털 금융 스타트업 지원 기관으로,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24개사와 멤버십기업 17개사를 포함한 42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 ▲ 투자유치 역량강화 ▲ 직접투자를 통한 자금지원 ▲ 핀테크·블록체인에 특화된 규제 샌드박스와 창업아카데미 지원 등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하이픈은 제2서울핀테크랩의 개관 후 첫 번째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으로, 입주사와 멤버십 기업에게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하이픈 데이터마켓에서 사용 가능한 비즈머니와 최대 300만원에 달하는 네이버 클라우드 크레딧을 지원하고 법률, 홍보, 개발 등 핀테크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적인 지원에 나선다.

제2서울핀테크랩의 입주사와 멤버십 기업은 하이픈 데이터마켓의 다양한 API 상품을 이용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예산과 인프라가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은 개발자를 추가로 고용하거나 오랜 시간을 들여 서비스에 필요한 기능을 개발할 필요 없이 API를 연동해 간편하게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다.

하이픈은 지난해 8월 서울핀테크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2서울핀테크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하이픈 데이터마켓 박용현 리더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고 있지만 자금과 인프라가 부족해 사업을 키우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많다”며 “하이픈은 핀테크 스타트업이 간편하게 서비스를 개발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픈코퍼레이션은 2021년 토털 페이먼트 솔루션 기업 케이에스넷에서 금융VAN 사업 전체를 인적분할해 출범한 핀테크 기업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와 솔루션을 API 형태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마켓 플레이스인 하이픈 데이터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자금흐름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통합관리해주는 펌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며, 간편결제 서비스인 하이픈페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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