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과기부, 美 CISA 보안 내재화 가이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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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과기부, 美 CISA 보안 내재화 가이드 참여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10.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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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SW 개발사 보안 내재화 소개한 가이드 검토 작업에 참여
KISA “국내 SW 안전한 개발위한 계기 마련…한국어 버전 준비”

[데이터넷]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함께 미국 사이버보안 및 기반시설 보호청(CISA)에서 해외 유관기관과 발표한 보안 내재화 가이드(Shifting the balance of Cybersecurity Risk: Principles and Approaches for Secure by Design Software) 검토 작업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가이드는 ▲주인의식 ▲투명성과 책임성 ▲리더십 등 3원칙 하에 제품·소프트웨어 개발사의 보안 내재화를 강조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안 결과에 대한 주인의식, 개발사가 제품을 안전하게 설계·개발할 책임, 소프트웨어 명세서 및 로드맵 등 제품에 대한 투명성 강화, 임원이 보안을 사업의 우선순위로 삼는 내부관행 조성 등을 다루고 있다.

최광희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KISA는 해당 가이드 검토 작업으로 사이버보안에 대한 해외 유관기관의 다양한 견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KISA는 해당 검토 작업에 그치지 않고 국내 소프트웨어 제품이 안전하게 개발될 수 있는 계기로 나아갈 수 있도록 본 가이드에 대한 한국어 버전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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