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C-V 위한 소프트웨어 생태계 및 애플리케이션 상용화 착수
[데이터넷] 퀄컴 테크날러지는 구글의 웨어 OS에 탑재될 RISC-V 기반 웨어러블 솔루션을 개발하고 구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 프레임워크로 제조사들은 커스텀 코어, 저전력, 고성능 등의 고급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의 개발 및 출시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웨어 OS 생태계의 주요 스마트워치 반도체 공급 업체로서 스냅드래곤 웨어 플랫폼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디노 베키스(Dino Bekis) 퀄컴 부사장은 “퀄컴은 웨어 OS의 주요 반도체 공급자로 RISC-V를 활용해 스냅드래곤 웨어 플랫폼을 확장하게 됐다. 퀄컴의 혁신적인 스냅드래곤 웨어 플랫폼은 웨어 OS 생태계의 빠른 발전과 신규 디바이스 출시의 효율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최근 RISC-V 소프트웨어 생태계(RISE) 출시를 위해 업계 선도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고, 특히 퀄컴은 RISC-V 하드웨어 개발을 위해 새로운 기업에 투자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RISC-V는 오픈소스 명령어 세트 아키텍처(ISA)로, 어떠한 기업이라도 완전 커스텀 코어를 개발할 수 있어 더 많은 기업이 시장에 진입해 혁신과 경쟁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RISC-V의 개방성, 유연성 및 확장성은 반도체 기업부터 제조사, 디바이스, 소비자로 구성되는 가치 사슬 전체에 이익을 제공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