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직원 업무 성과 강화하는 생성형 AI 역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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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직원 업무 성과 강화하는 생성형 AI 역량 공개
  • 정용달 기자
  • 승인 2023.10.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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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접근·탁월한 데이터셋·신뢰 추구로 생성형 AI 리더십 차별화

[데이터넷]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워크데이는 생산성을 높이고 인재를 육성 및 유지하며 업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의사 결정을 개선할 수 있는 다수의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AI) 역량을 발표했다.

워크데이의 연례 고객 컨퍼런스인 워크데이 라이징(Workday Rising)에서 선보인 이 새로운 역량은 워크데이 플랫폼 전반에 걸쳐 인사 및 재무팀 뿐만 아니라 전사 관리자를 비롯한 직원 개개인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워크데이는 AI와 머신러닝(ML)을 플랫폼의 핵심에 내재화시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신속하게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워크데이 AI 모델은 자사 시스템에서 매년 처리되는 6,250억 건의 트랜잭션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따라서 세계 최대의 가장 정제된 인사 및 재무 데이터셋으로 일관되게 정확하고 유의미하며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생성한다. 워크데이의 생성형 AI 접근법은 플랫폼 전략, 탁월한 데이터셋, 그리고 인간과 기계간의 협력 등이 아우러진 차별적 전략이다.

사얀 차크라보르티(Sayan Chakraborty) 워크데이 공동 사장(Co-president)은 “생성형 AI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의 개념을 완전히 바꿔버릴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이를 책임 있게 적용한다면 성과를 제고하면서 우리가 진정으로 해야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워크데이는 우리가 분명하고 혁신적인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분야에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우리는 신뢰할 수 있고 투명하고 안전하며 항상 사용자가 주도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워크데이와 우리의 고객, 그들의 직원들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각본을 써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워크데이의 새로운 생성형 AI 역량으로 워크데이 사용자들은 한 해3천만 개의 직무 설명(job description)을 작성하는데 매번 평균 1~2 시간이 소요된다. 신규 역량을 이용하면 채용 담당자와 관리자가 수시간이 아닌 수분 만에 직무 설명을 생성할 수 있어 행정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훌륭한 지원자를 찾는데 보다 집중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필요 스킬이나 근무처 등 직원 데이터의 단일 소스(Single Source Of Truth, SSOT)로 워크데이에 이미 저장된 정보를 활용하면서 정교하게 작성된 직무 설명으로 최고의 지원자를 찾을 수 있다.

또한 계약서 분석 및 수정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매출 인식이 가능하며, 맞춤 지식관리 게시물을 손쉽게 작성과 더불어 재무팀은 워크데이의 새로운 생성형 AI 역량으로 대금 지불이 연체됐을 때 통보서 작성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다.

제프 겔푸소(Jeff Gelfuso) 워크데이 최고디자인책임자(Chief Design Officer, CDO)는 “생성형 AI는 대화 경험을 개선할 잠재력이 큰 강력한 기술이며 앞으로 적합한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될 것이다”며 “우리는 대화형 UI와 생성형 AI의 접점에서 일어날 많은 가능성에 대해 크게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 제품과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방식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40개 이상의 AI 및 ML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워크데이는 직무 설명, 계약서 분석, 지식 관리, 수금 서신, 앱 개발, 직원 성장 계획, 작업명세서 관련 용례를 지원하는 새로운 생성형 AI 기능은 향후 6~12 개월 내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워크데이의 모든 AI 및 ML 기능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발표한 생성형 AI 역량 또한 사람과 기계의 협조 체제를 최적화하도록 설계됐다. 즉, AI를 이용해서 콘텐츠를 빨리 생성하는 한편 사용자가 본인의 스킬과 판단, 경험을 적용해서 해당 콘텐츠를 검증하고 개인화할 수 있다. 워크데이는 설명 가능성을 통해 투명성을 추구하며 사용자가 AI를 신뢰하고 자신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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