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터, ‘사이버 시큐리티 월드 아시아’서 보안 솔루션 선 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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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레터, ‘사이버 시큐리티 월드 아시아’서 보안 솔루션 선 봬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10.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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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지역 IT·보안 행사서 솔루션 소개
컨퍼런스 세션서 문서 파일 기반 보안 위협 대응 방안 소개

[데이터넷] 시큐레터(대표 임차성)가 11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사이버 시큐리티 월드 아시아 2023’에 참가해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테크위크 싱가포르와 함께 진행되는 전시회 중 하나로, 전 세계 400여 개 기업의 최신 사이버 보안 기술·솔루션을 전 세계 기업 경영진과 IT·보안 책임자에게 소개하는 것이다.

시큐레터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통해 ▲이메일 보안 솔루션 SLE ▲파일 보안 솔루션 SLF ▲서비스형 이메일 보안 솔루션 SLES ▲콘텐츠 무해화 솔루션 SLCDR을 선보였다.

컨퍼런스 세션에서 장정선 시큐레터 해외사업팀장이 ‘디지털 파일이 사이버 공격의 트리거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현지 고객, 애널리스트, 보안업계 관계자에게 발표를 진행했다. 동남아 지역에 급증하고 있는 문서 파일 기반 보안 위협 사례와 악성 샘플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자사의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반 보안 솔루션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시큐레터의 핵심 기술인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술은 시스템을 역으로 분석해 파일을 입력-처리-출력하는 과정을 파악하고 이 가운데 보안 취약점의 위협을 탐지·차단하는 방식이다. 이를 자동화해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로 악성코드를 정확하게 제거하고 평균 진단속도 12초, 업계 최고 수준 악성파일 탐지율을 기록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더해 파일 내부에 악성 행위 위험성이 높은 요소를 제거한 뒤 원본과 동일한 형태로 재구성하는 시큐레터만의 콘텐츠 무해화 기술(CDR)은 ‘제로 트러스트’를 구현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최근 동남아에서도 디지털 전화 가속화로 사이버 보안 강화에 나선 기관·기업이 많아져 보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시큐레터는 알려지지 않은 보안 위협까지 사전 방어하는 차별화된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과 제품 고도화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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