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더핸드, 프리A 시리즈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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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더핸드, 프리A 시리즈 투자 유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0.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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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투자증권, 컴퍼니엑스 투자 참가
원스톱 버튜버 플랫폼 ‘마스코즈’ 개발…CTO, COO 영입 등 사업 본격화

[데이터넷] 버튜버 테크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오버더핸드(대표 이규승)가 프리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디에스투자증권과 컴퍼니엑스가 참여했다.

오버더핸드는 버튜버를 위한 3D 아바타 생성, 라이브 방송, 수익화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마스코즈(MASCOZ)’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버튜버 캐릭터와 방송을 만들기 위해 소요되었던 시간과 비용을 대폭 개선해 국내외 버튜버 플레이의 대중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현재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직접 버튜버를 육성 중으로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IP) 기업들과 협업 제안을 받아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현재 마스코즈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와 버튜버 엔터테인먼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 6월 진행한 마스코즈 사용성 평가에 참여한 한 트위치 게임방송 버튜버는 “버튜버를 하려면 초기 비용이 부담되는 부분이 있는데, 마스코즈에서는 캐릭터와 배경, 트래킹까지 지원해주니 처음 버튜버를 시작한다면 최고의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주었다.

오버더핸드는 공격적인 국내외 공략을 위해 삼성전자 출신 AR/VR 전문가를 CTO로, NHN엔터테인먼트와 라인게임즈 출신 일본 사업 전문가를 COO로 영입하기도 했다.

디에스투자증권은 이번 투자를 통해 ‘마스코즈’의 국내 시장 선점을,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엑셀러레이터이자 TIPS 운영사인 컴퍼니엑스는 ‘마스코즈’의 해외 시장 진출과 IP 사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컴퍼니엑스 강일신 이사는 “최근 글로벌 버튜버 시장에서 두드러지게 활약하고 있는 일본 기업인 커버(홀로라이브)의 타니고 모토아키 대표가 한국을 직접 방문할 정도로 국내 버튜버 시장은 빠르게 개화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플레이어들과 소통하며 프로덕트 개발과 콜라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오버더핸드가 한국을 대표하는 버튜버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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