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머신비전 전문기업 코그넥스코리아(대표 문응진)는 보다 넓은 시야각과 인공지능(AI) 기반 고급 이미징 및 디코딩 기술을 갖춰 제조부터 물류까지 다양한 바코드 스캐닝이 가능한 신제품 ‘데이터맨 380(DataMan 38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맨 380은 이미지 기반 바코드 리더기로 빠르게 지나가는 물류 라인에서 중요한 제품 및 패키지 정보를 캡처하고 추적해, 물류 자동화 라인에서 활용 가능한 유의미한 데이터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특히 강력한 AI 가속 디코딩 기능이 탑재돼 1D 및 2D 코드를 통시에 처리해 제품 및 패키징에 부착된 다양한 바코드를 동시 처리가 가능해 물류 처리량을 높여준다. 사용자는 물류 라인을 최고 속도로 가동하는 동시에 높은 판독률을 유지해 1D/2D 퀵소트(QuickSort)와 근접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기존 멀티코어 디코딩의 경우 초당 10스캔의 처리량을 가졌다면 코그넥스의 신제품 데이터맨 380의 16MP 디코딩은 초당 18스캔의 처리량으로 80% 이상 더 높은 처리량을 소화해낼 수 있다. 제조 및 물류 라인 전반에 걸쳐 한 대의 바코드 리더기로 더 넓은 시야각을 지원해 처리량을 개선해준다.
더불어 HDR+(High Dynamic Range Plus) 기능으로 가려져 있거나 판독하기 어려운 코드를 찾아내 자동으로 대비율 및 심도 등을 증가시켜 더 균일한 이미지를 생생함으로써 디코딩 속도를 향상시킨다. 고속 리퀴드 렌즈 기술은 기계 부품 없이도 동적으로 바코드 리더기의 자동 초점을 맞춰 다양한 형태의 패키지도 빠르게 디코딩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맨 380은 모듈화 된 디자인으로 제조 및 물류 환경에 맞게 적용이 가능하며 입고물품 스캔 및 배송될 아이템 분류와 같은 물류 애플리케이션부터 타이어 식별과 같은 자동차 애플리케이션까지, 자동화 시설 전반에 걸쳐 프로세스의 추적 가능성 향상 및 처리량을 가속화해준다.
코그넥스코리아 관계자는 “데이터맨 380은 다양한 물류 작업에서 사용되는 바코드를 높은 판독률과 빠른 스캐닝으로 처리가 가능하고, 보다 넓은 시야각과 AI 가속 디코딩으로 판독이 어려운 구석까지 찾아낼 수 있어 여러 대의 장치 설치를 하나의 스캐너로 대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