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내달 9일 ‘FISCON 2023’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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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내달 9일 ‘FISCON 2023’ 개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10.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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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디지털 금융혁신 전략·기술 정보 공유
정보보호 산업 동향 파악 가능한 전시도 진행

[데이터넷]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은 내달 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 ‘FISCON 2023’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미래 금융 전략, 금융보안 프렌들리’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디지털금융 혁신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금융ISAC 전문가와 일본 은행권 사이버 인텔리전스 책임자, 글로벌 사이버 위협 동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디지털금융과 금융보안의 전략, 기술, 대응 등 3개 트랙으로 나눠 총 18개의 주제강연을 진행한다.

금융보안 전략을 주제로 한 트랙A에서는 내년 디지털금융과 사이버보안 이슈 전망, 금융권 망분리, 클라우드 규제 현황 등 디지털금융 전략 및 정책・법규 동향에 대해 살펴본다. 금융보안 기술을 주제로 한 트랙B에서는 AI 거대언어모델, 합성데이터, 동형암호 등 금융권에 활용되는 AI・데이터 및 디지털 신기술에 대해 논의한다. 금융보안위협 대응을 주제로 한 트랙C에서는 클라우드 보안위협, 보이스피싱 등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한다.

더불어 비공개 세션으로 금융보안원 대의원사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모의해킹, 네트워크 데이터 기반 위협 헌팅 등 금융보안 현안과 이슈를 공유한다.

이와함께 다양한 금융보안 관련 제품과 서비스 등 국내 정보보호 산업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도 진행한다.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은 “디지털금융이 보편화·고도화되며 관리해야 할 보안 영역이 크게 확대된 만큼, 보안은 더 이상 일부 전문가의 과제가 아닌 모두의 일상 속 과제가 됐다”며 “금번 FISCON 2023을 통해 프렌들리(Friendly)한 보안을 만들기 위한 전략을 구상하고 최신 기술 및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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