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고 작은 17인치 폴더블 PC로 휴대성 강화
친환경 소재 활용 등 지속가능성 활성화 노력 지속
[데이터넷] HP코리아(대표 김대환)는 QHD 이동식 일체형 PC ‘HP 엔비 무브 24(Envy Move 24)’, 폴더블 PC ‘HP 스펙터 폴더블(Spectre Foldable)’을 비롯한 HP 소비자용 PC 신제품을 선보이고, 국내 PC 시장 주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엔데믹 이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다변화하고 PC 트렌드 또한 빠르게 변모함에 따라 HP는 다각화된 PC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업계를 이끌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근무가 뉴노멀로 자리 잡으며 집이 거주 공간을 넘어 하이브리드 장소로 거듭나면서 소비자 니즈에 최적화된 제품 라인업을 통해 혁신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HP는 공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 HP 엔비 무브 24와 HP 스펙터 폴더블을 공개했다.
김대환 HP코리아 대표는 “HP는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의 ‘Future Ready’ 비전 아래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소비자용 PC 신제품을 포함한 HP의 PC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인텔리전트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HP 엔비 무브 24는 높은 휴대성과 범용성을 제공하는 이동식 일체형 PC로, 13세대 인텔 코어 i5-1335U 프로세서와 8GB의 LPDDR5 온보드 메모리가 탑재됐다. 제품 후면부의 포켓에는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넣을 수 있게 설계돼 액세서리까지 한 번에 휴대할 수 있다. 또한 23.8인치 QHD 터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최대 4시간까지 무선 사용이 가능한 내장 배터리를 장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HP 엔비 무브 24는 프라이버시 셔터가 장착된 5MP 와이드 비전 카메라와 스크린타임 알림 기능이 포함됐다. 이는 물리적 보안 수준과 사용 시간을 개인의 선호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보안, 건강 및 제스처 제어 관련 기능을 갖춘 AI가 탑재된 폴더블 PC HP 스펙터 폴더블은 고성능 AI 칩을 통해 사용자 맞춤 컴퓨팅 경험을 제공한다. 제품을 180도 펼쳤을 때 두께는 8.5mm로, 높은 휴대성까지 갖췄다.
이 제품은 12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회의 및 협업 솔루션 ‘HP 프레즌스 2.0’, 안드로이드폰·아이폰과 연동되는 ‘인텔 유니슨(Intel Unison)’ 기능을 탑재했다. 워크 어웨이 잠금, 자동 화면 밝기 조정 등의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원격 콘텐츠 제어를 통해 사용자들이 원활히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트북 모드에서 최대 12시간, 데스크톱 모드에서 최대 11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가 내장됐다.
HP는 소비자들이 PC를 활용해 새로운 방법으로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고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즐긴다는 트렌드에 대응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의 제품을 공급해 소비자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충족시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HP는 ‘가장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IT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기반으로 제품 및 포장재 생산 시 해양 플라스틱, 재생(PCR) 플라스틱, 재활용 금속 등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 결과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 제도 ‘EPEAT’의 가장 높은 골드 등급과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친환경 제품에게 부여하는 ‘에너지 스타’ 인증을 취득했고, 기기 수명이 다할 경우 ‘HP 플래닛 파트너스(Planet Partners)’를 통해 제품을 재사용 또는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속가능성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