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LIG넥스원·AWS, 우주·국방 클라우드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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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LIG넥스원·AWS, 우주·국방 클라우드 사업 협력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3.10.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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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AWS, LIG넥스원에 클라우드 기반 맞춤형 솔루션 제공
12일 국방 클라우드 세미나 열고 우주·국방 클라우드 혁신 사례·기술 공유

[데이터넷] 메가존클라우드는 LIG넥스원, AWS 코리아와 ‘미래 우주·국방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미래 국방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우주·국방 클라우드 전환 기술 개발과 비즈니스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주·국방 클라우드 분야에서 ▲연구과제 공동 기획 및 제안 ▲기술 동향 교류 ▲글로벌 비즈니스 상호 협에 나선다.

메가존클라우드와 AWS는 LIG넥스원에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맞춤 솔루션을 제공, 항공우주·국가 안보 솔루션의 운영·유지 관리 방법을 재구성한다. 이를 통해 더 나은 결정을 더 빠르게 내리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방산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150개 이상 국가의 활발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메가존 관계사와 함께 축적된 클라우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방위산업에 적용 가능한 빅데이터 분석, AI, 보안 전략 등 지원 가능한 영역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승영 LIG넥스원 본부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테크 기업들의 기술이 전쟁의 양상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었다”며 “이런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활용한 안전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 상호연결성을 확보하는 등 국방에 필요한 준비 작업이 필요하다는 데 3사가 뜻을 모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3사는 12일 ‘K-국방의 미래는 클라우드 위에서 시작된다’라는 제목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에서는 AWS의 A&S(Aerospace and Satellite) 조직 총괄 클린트 크로저(Clint Crosier)가 ‘클라우드 기반의 글로벌 사례와 우주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A&S는 글로벌 우주·위성산업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AWS가 설립한 조직이다.

LIG넥스원은 미래전장 새로운 패러다임 준비를 위해 ‘소프트웨어 정의 전쟁(Software Defined Warfare)이 만들어갈 미래의 전장’과 ‘우주와 사이버로 전장 확대를 대비한 전술이동통신체계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적용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적, 보안 측면 등 국방에 적용할 기술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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