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고, 현대차 OTT 스트리밍 서비스에 ‘U+모바일TV’ 탑재
상태바
오비고, 현대차 OTT 스트리밍 서비스에 ‘U+모바일TV’ 탑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3.10.05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공적인 OTT 스트리밍 서비스 상용화 이후 국내외 신차 적용 확대

[데이터넷] 오비고(대표 황도연)는 LG유플러스와 협력으로 현대, 기아차에 OTT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 웨이브에 이어 ‘U+모바일TV’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현대, 기아차 고객은 SDV 기능을 지원하는 차량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전자를 위한 맞춤 서비스 콘텐츠 ‘U+모바일TV’에는 음악, 뉴스, 교육, 취미 등 다양한 채널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오비고와 LG유플러스는 ‘U+모바일TV’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사업 협력을 통해 운전자가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공급할 예정이다. 

오비고는 지난해 9월 LG유플러스와 커넥티드카 시장 선도를 위한 일환으로 지분 투자 및 사업 제휴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6일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을 진행하는 한편 다양한 CP사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차량용 콘텐츠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오비고 황도연 대표는 “차량용 신규 콘텐츠 확대를 위한 파트너 발굴과 사업 협력은 미래 자율주행과 SDV 시장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LG유플러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량용 앱서비스 확장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고는 최근 국내외 차량용 콘텐츠 서비스 확보를 위해 자체 개발한 AAOS 전용 차량용 앱스토어를 출시한 바 있으며, 차량에서의 개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뉴스, 음악, 힐링, 운세 등의 서비스 업체와 협력을 추진 중이다. 또한 광고 서비스, 충전, 인카페이먼트, 주차, 보험, 차량관리 등 차량에 필수적인 서비스 확대를 위해 파트너를 모집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